
뵈스탈파인 AG의 금속 엔지니어링 부서 소속인 뵈스탈파인 뵐러 월딩은 전 세계적으로 표준 및 특수 용접 프로세스에 대한 새로운 표준을 설정하고 있다. 이 회사는 용접 솔루션의 전체 범위를 공급하는 업체로 서비스, 용접 소모품, 액세서리, 용접 장비 등 고유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스틸타임즈 인터내셔널은 뵈스탈파인 AG 경영이사회 멤버이자 금속공학 부문의 대표인 프란츠 카이너스도르프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인수는 용접 기술 분야에서 전체적인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전략적 목표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 뵈스탈파인의 철강 생산에서 고품질의 선재를 이탈필에 공급하는 등 가치 사슬도 강화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10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뵈스탈파인 뵐러 용접회사는 모기업인 뵈스탈파인 철강 및 기술 그룹의 사업부로서,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용접 기술 발전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고 새로운 표준을 수립했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포괄적인 제품 포트폴리오, 용접 전문성 및 완전한 솔루션 제공업체로서의 글로벌 지향성 덕분에 많은 산업 분야에서 가장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에 최고의 결과(The Perfect Weld Seam)를 보장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스틸 타임즈 인터내셔널이 보도했다.
뵈스탈파인의 금속공학
뵈스탈파인 그룹의 금속 엔지니어링 부서는 철도 시스템 사업부를 통해 철도 인프라 시스템 및 신호 기술 분야의 글로벌 시장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인더스트리얼 시스템즈 사업부를 통해 유럽 시장과 전 세계를 대상으로 용접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그밖에 오스트리아 킨드베르그에서 전 세계에 유정용 강관을 공급하고 있다.
뵈스탈파인의 고객은 재생 에너지 부문뿐만 아니라 철도 인프라 산업, 석유 및 가스 산업, 기계 공학, 자동차, 건설 산업 등이다. 2022/23 사업연도에 이 사업부는 철도 시스템 및 산업 시스템 사업부와 함께 약 43억 유로(약 6조3415억원)의 수익을 창출했으며, 이 수익의 40% 이상이 유럽 이외의 지역에서 발생했다. 이 사업부는 5억8600만 유로(약 8642억원)의 영업 이익(EBITDA)을 기록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약 14,000명의 직원을 고용했다.
뵈스탈파인은 소재와 가공 전문성의 독특한 조합을 가진 세계적으로 선도적인 철강 및 기술 그룹이다. 전 세계적으로 운영되는 뵈스탈파인은 약 500개의 그룹 회사와 5개 대륙의 50개 이상의 국가에 위치하고 있다. 1995년부터 비엔나 증권 거래소에 상장되었다. 프리미엄 제품과 시스템 솔루션을 갖춘 뵈스탈파인은 항공우주 및 석유 및 천연가스 산업뿐만 아니라 자동차 및 소비재 산업의 선도적인 파트너이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