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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중요 광물산업 활성화 위해 예산 집중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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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중요 광물산업 활성화 위해 예산 집중 투입

호주는 국가 중요 광물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호주는 국가 중요 광물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사진=로이터
호주는 국가의 중요한 광물산업에 더 큰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입할 예정이다. 중요한 광물 공간이 세계와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이유 중 하나이지만 호주는 주요 광물을 유치하고 배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호주 짐 찰머스 재무장관이 11일(현지시각) 말했다.

찰머스 장관은 최근 캔버라에서 가진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단기적으로 고집스럽게 높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것과 향후 호주의 경제 미래에 투자하는 것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것을 목표로 예산을 지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주 정부가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녹색에너지 혁명을 활용하기 위해 추진하는 주요 분야는 호주의 중요한 광물산업이다. 미국을 비롯한 강대국들은 태양광 패널, 전기자동차, 리튬이온 배터리 등에 사용되는 소재의 중국 의존을 끊기 위해 호주의 배터리 광물 사용을 원하고 있다.

호주 정부 예산의 핵심 축 중 하나는 노동당 정부의 호주 미래창조 프로그램으로 알려졌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소법과 유사한 방식으로 첨단기술과 녹색 제조업을 활성화하려는 일련의 조치들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찰머스 장관은 이 정책이 "세제 인센티브, 표적 보조금, 이 모든 민간 투자를 유치하고 흡수하고 배치할 수 있는 아키텍처를 갖추도록 하는" 조합을 특징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찰머스 장관은 미국 정책의 막대한 정부 지출과 비교해 호주의 계획은 "민간 투자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투자를 유치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며 "우리는 엄청난 이점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원 기반, 산업 기반, 에너지, 인적 자본 기반, 투자처로서의 매력 등 놀라운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호주 정부는 특히 중요 광물에 초점을 맞춘 자원 탐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5억6600만 호주 달러(약 513억원)를 투자했지만 앞으로 더 많은 지원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는 블룸버그의 조사에서 110억 호주달러(약 9조9726억원)의 2년 연속 예산 흑자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초긴축 노동시장과 여전히 상품 수출 가격 상승을 반영하는 전 세계적인 희귀성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주의 최대 교역국인 중국에 대한 전망이 약화되면서 향후 경제 성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찰머스 장관은 예산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4~5% 수준으로 전망할 것이라면서도 세계 2위 경제대국의 경기부양 전망이 있다고 덧붙였다.

찰머스 장관은 "우리는 중국 경제에 대한 전망에 매우 의존하고 있다"며 호주가 무역과 성장에 대한 의존도가 떨어질 시기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세안 지역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이들 시장 중 일부는 우리에게 큰 기회"라고 말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