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베트남 푸옌성의 LNG 발전 생태계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52711312908888e8b8a793f711513839249.jpg)
SK그룹은 푸옌성과 LNG 발전 생태계 프로젝트 투자 기회를 연구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양해각서(MOU) 체결을 제안했다. 또한, 푸옌성이 유치 중인 기업의 강점을 살린 다양한 추가 투자에도 관심을 표명했다.
푸옌성은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중요 지역으로, 해상 이점을 기반으로 경제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푸옌성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총생산(GRDP)의 연평균 성장률을 8.5~9%로 설정했으며, 2030년까지 1인당 평균 GRDP는 약 156억~170억 동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푸옌성은 2030년 개발 계획, 2045년 비전을 수립하여 지역 발전의 새로운 단계를 열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체적인 프로그램, 계획, 사업, 과제 등을 포함하는 기획 실행에 주력하고 있다. 푸옌성은 천연자원, 지리적 위치, 문화적 정체성 등 독특한 특징을 홍보하며 부와 평화의 땅이 되기를 희망한다.
SK그룹은 최근 베트남에서 청정 에너지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SK E&S는 껀터시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껀터를 포함한 메콩델타 지역 내 LNG 터미널·발전소 건설,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SK에코플랜트는 그룹사와의 공동 프로젝트 외에도 독자적으로 현지 사업을 확대 중이며, 최근 베트남 신재생에너지 기업 BCGE와 베트남 재생에너지 사업 공동 협력 및 개발 MOU를 체결했다.
SK그룹의 푸옌 LNG 발전 투자는 푸옌성의 경제 발전과 에너지 자립도 향상,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