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 시스템은 지난 16일 추라이항 부두 구역 2에 설치되었으며, 2대의 STS(Ship to Shore) 갠트리 크레인과 3대의 eRTG(Electric Rubber Tired Gantry Crane) 크레인으로 구성된다. 총 가치는 4000억 동(약 220억 원) 이상으로, 두산비나의 기술력과 타코건설과의 협력을 통해 이룬 성과다.
두산비나와 타코건설이 공동 개발한 STS 갠트리 크레인은 100% 베트남에서 제작되었으며, 추라이항 부두 구조에 최적화된 설계를 자랑한다. 최대 40톤 컨테이너를 적재 및 하역할 수 있고, 도달 범위는 40m로 50,000DWT급 컨테이너 선박에 적합하다. 이는 기존 크레인 대비 화물 처리 속도를 약 50% 향상시키는 혁신적인 성능이다.
함께 공급된 eRTG 크레인 3대는 타코건설의 첨단 기술이 적용되어 전기로 작동하며, 배기가스 감소 및 운영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온다. 또한, 스마트 기술과 자동화 시스템을 통합하여 성능 최적화 및 운영 관리 효율성을 높였다.
지난 16일 SITC 해운 라인의 SITC HENGDE호가 추라이항에 정박하여 STS 특수 크레인 장비를 사용, 약 600개의 화물 컨테이너를 6시간도 채 되지 않아 처리하는 성과를 보였다.
두산비나는 베트남 제마링크항과 추라이항 외에도 싱가포르 PSA, 인도 JNPT 및 BMCT, 사우디아라비아의 사우디 글로벌 포트 등 전 세계에 132대의 크레인을 생산해 납품했다. 두산비나의 크레인은 성능, 품질, 가격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고객과의 신뢰를 구축해왔고, 이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크레인 공급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