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싱가포르 거래소에서 2024년 6월 15일 기준 7월 기본 선물 가격은 5월 31일 기준 가격 대비 7.3% 하락한 t당 107.1달러(약 14만7927원)를 기록했다. 6월 철광석 시장은 철강 수요의 계절적 감소와 함께 예상되는 공급 증가가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헬레닉 쉬핑 뉴스에 따르면, 5월 철광석 가격은 t당 118~124달러로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중국 대내외 철강 수요 개선에 힘입은 것으로, 지역 제철소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특히, 5월 중국은 철강 생산량을 9286만 톤으로 전월 대비 8.1%, 전년 대비 2.7% 증가시켜 2023년 3월 이후 월별 최고치를 기록했다. 동시에 철강 수출도 963만 톤으로 전월 대비 4.4% 증가했다.
5월 말에는 베이징이 2024년에도 철강 생산을 계속 통제하겠다는 의사를 재확인하면서 인용이 감소하기 시작했다. 계획에 따르면 올해 중국은 기간산업의 탄소 배출량을 2023년 대비 1% 감축할 방침이다.
셩다선물 에널리스트들은 "철강 수요 약화로 제철소들의 증산 관심이 제한되자 시장에서는 양철 생산이 정점에 이르렀다는 데 일정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6월에는 광산업체들이 분기별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중국의 원자재 공급이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공급량은 철강 수요의 계절적 감소와 함께 예상되는 증가로 6월 철광석 시장에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자재 가격은 t당 100달러(약 13만7950원)까지 다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동시에 중국 당국이 1년 이상 통화 인센티브를 사용하고 있지만 부동산 부문에 큰 변화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부동산 부문에 대한 추가 부양책으로 가격이 뒷받침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에서 철강 생산 제한 조치 도입에 대한 공식적인 정보는 없으며 시장 참가자들은 이러한 계획에 회의적이다. 게다가, 상당한 거시 경제적 유인의 부족과 철광석의 과잉 공급은 추가적으로 부정적인 가격 역학을 가리키고 있다고 GMK 센터 분석가들은 말하고 있다.
영국의 국제상업은행인 HSBC 홀딩스는 2024년 철광석 가격이 t당 100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의 부동산 위기에도 불구하고 세계 시장은 여전히 긴장감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중국의 철강 수요 전망을 악화시킨다고 은행은 밝혔다.
캐피털 이코노믹스는 광석 가격이 t당 99~100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분기와 4분기에는 t당 100달러, 3분기에는 t당 99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내년 말에는 철광석 가격이 t당 85달러(약 11만7240원)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부정적인 전망의 핵심 이유로는 글로벌 철강 수요 약세에 대한 기대감을 꼽을 수 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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