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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고테그룹, 철강산업 진출 선언…매출 42조원 돌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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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고테그룹, 철강산업 진출 선언…매출 42조원 돌파 목표

서아프리카 최대 기업 단고테(Dangote) 그룹의 알리코 단고테 회장이 16일(현지시) 주요 철강 생산 회사에 투자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주 나소에서 열린 아프리카중앙은행 연차총회(AAN)와 아프리카 카리브해 무역투자포럼 연설에서 밝힌 내용이다. 단고테 회장은 아프리카 성장을 위해서는 국내 투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단고테 그룹은 2022년 철강 분야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단고테 회장은 조만간 철강 산업에 진출하여 매출 300억 달러(약 42조 4,210억 원)를 돌파하고 세계 120대 기업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를 재확인했다.
최근 단고테는 라고스 주에 새로운 트럭 조립 공장을 열었다. 그는 서아프리카 단고테 시노트루크(DSWAL)가 나이지리아 아자오쿠타 철강 회사의 가동을 목표로 철강 부문 현지 수요의 60%를 충족시킬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최대 시멘트 생산업체인 단고테 시멘트의 지분 85.2%를 보유한 단고테는 올해 초 정유 공장을 가동하기도 했다. 하루 65만 배럴 규모를 생산하는 이 정유 공장은 유럽의 10대 정유 시설을 능가하는 규모로 아프리카 에너지 분야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고테는 설탕, 소금, 비료, 포장 식품, 석유 정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