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개발산업대외무역부(Mdic)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철광석 수출액은 약 154억 달러(약 21조3197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했다. 주요 수출 대상국은 중국(65%), 말레이시아(5.6%), 오만(3.6%) 순이었다.
2023년 브라질의 철광석 수출량은 2022년 대비 10% 증가한 3억8050만 톤을 기록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하지만 최대 소비국은 여전히 중국(2억6090만 톤)으로, 전체 수출량의 68.6%를 차지했다.
한편, 올해 1~5월 세계 철강 생산량은 7억 9,320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 감소했다. CIS+우크라이나 지역은 0.1% 증가한 3670만 톤을 생산했으며, 특히 우크라이나는 314만 톤을 생산하며 전년 동기 대비 31.2% 증가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