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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북미 최대 에너지 전시회 'RE+2024'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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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북미 최대 에너지 전시회 'RE+2024' 참가

극대화한 UPS 배터리 등 ESS 포트폴리오 소개



LG에너지솔루션 'RE+ 2024' 전시 부스 조감도. 사진=LG에너지솔루션이미지 확대보기
LG에너지솔루션 'RE+ 2024' 전시 부스 조감도. 사진=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최대 에너지 전시회에 참가해 자사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을 선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9일(현지 시각)부터 12일까지 열리는 'RE+2024'에 '미국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다'라는 주제로 참가한다.

올해는 전시장 중앙에 고용량 리튬인산철(LFP) 롱셀 ‘JF2 셀’이 적용된 컨테이너형 모듈 제품 New Modularized Solutions의 실제 제품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 밖에도 북미 네트워크, 전력망용, 상업용, 무정전 전원장치(UPS), 주택용 등으로 전시 부스를 구성해 핵심 제품들을 전시했다.
ESS 시스템 통합(SI) 자회사인 버테크 설립 이후의 성과들을 소개하며, 배터리 제조부터 운영 관리와 유지 보수까지 전 단계 공급망을 현지화한 점을 강조하고 북미 시장 내 차별화된 경쟁력을 선보였다.

김형식 ESS 사업부장 상무는 "현지 생산 역량 및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향후 높은 성장세가 예상되는 북미 시장에서 앞선 시장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NCM과 LFP를 아우르는 배터리 제조에서 통합 솔루션까지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