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말 사채권자집회 동의 조건부…현금 유출입은 없어
이미지 확대보기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온은 지난 28일 이사회를 열고 SK배터리아메리카에 2조280억원을 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이사회 의결일 기준 원·달러 매매기준율(1352원)을 적용해 환산한 금액이다.
이번 대여는 SK배터리아메리카가 발행한 해외사채 관련 채무를 SK온이 인수하면서, 그 원금에 해당하는 금액을 대여 형태로 넘기는 채무구조 개선(Debt Restructuring) 조치다. 별도의 현금 유출입 없이 기존 SK배터리아메리카의 해외사채 차입금이 SK온에 대한 차입금으로 전환되는 구조다.
SK온 관계자는 "SK배터리아메리카의 외부 자본시장 채무를 SK온 차입으로 전환하여 SK배터리아메리카의 외부 금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유덕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udeo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