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645개 휴게소 음식판매점을 대상으로 원산지관리 주관부처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과 합동으로 진행한다.
먼저, 원산지표시 의무준수를 위해 열린매장, 푸드코트의 원산지 표시판 표준안을 5월까지 마련한다. 휴게소-농관원과 협업으로 재료 입고에서 판매, 사후관리까지 운영 전반의 원산지 상시관리 체계를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사전 선발한 명예감시원과 함께 휴게소 음식판매점 방문 컨설팅을 벌인다. 여름 휴가철, 명절 등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기에는 합동점검도 병행한다. 명예감시원은 소비자단체, 생산자단체 등 1만여명으로 구성, 지도·홍보 등 감시기능을 수행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원산지표시 관리를 철저히 진행해 평소 고속도로 휴게소를 이용하는 고객이 안심하고 휴게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남상인 글로벌이코노믹 선임기자 baunam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