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1 16:42
‘국토의 대동맥’인 경부고속도로가 대한민국 고도성장을 이끌고 건설산업의 기술을 향상 시킨가치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토목문화 유산으로 선정됐다. 한국도로공사는 1일 경부고속도로의 제1차 대한민국 토목문화유산 지정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토목문화유산은 대한토목학회 주관으로 국내 토목유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올해 최초로 시행됐다. 지난 3월 30일 토목의 날 기념행사에서 먼저 선정됐다. 지난 1970년 7월 7일 전 구간 개통된 경부고속도로는 국가 경제성장과 국내 건설 산업의 기술적 향상 등 그 가치와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날 제막한 현판에는 경부고속도로는 건설 당시 국2023.12.01 16:07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여권 없는 출국’ 서비스를 내년 초까지 모든 출국장과 탑승구로 확대한다. 국내 최초 도입한 안면인식 기반 ‘스마트패스 서비스’는 기존 출국 서비스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개선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스마트패스 서비스 도입으로 ‘2023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매년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분야별 우수한 정부혁신 사례를 발굴한다. 지난 7월 인천공항은 여객이 출국 시 출국장, 탑승구 등에서 여권, 탑승권을 꺼내지 않고 얼굴인식만으로 통과 가능한 ‘스마트패스 서비스’ 시범운영을 개시했다.2023.12.01 15:18
한국표준협회가 메타버스 시장 이해와 향후 방향을 제시하고 표준 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표준협회는 오는 6일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2023 메타버스 서비스 표준화 포럼’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기술표준원 주최 포럼은 메타버스 서비스 표준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말련됐다. 메타버스(metaverse)는 현실을 디지털 기반의 가상 세계로 확장해 가상 공간에서 모든 활동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시스템이다. ‘메타(meta)’와 ‘유니버스(universe)’를 합성한 신조어로 가상·증강현실(AR·VR)을 결합한 상위 개념이다. 1부 특강에서는 메타버스 시장 이해와 향후 방향을 제시한2023.12.01 14:45
한국CCUS추진단이 영국 캠브리지 대학교와 한-영 CCUS 연구협력 플랫폼 구축에 합의했다. 한국CCUS추진단(추진단)은 지난달 30일 한국-영국 탄소포집·활용·저장기술(CCUS) 연구 협력플랫폼(KUCAP) 구성 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고 1일 밝혔다. CCUS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하는 ‘한국CCUS 추진단’은 기업·민간 전문가와 정부가 참여하는 기관이다. CCUS 산업 활성화와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며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과 김태균 전력공사 기술혁신본부장이 공동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번 연구협력 플래폼 준비위 발족은 지난달 17일 추진단과 캠브리지대 김종민 교수팀의 연구교류협정 체결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선진 기술력2023.12.01 13:53
한국전력공사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 최초로 전력데이터 개방 확대에 나선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이 최근 한전 아트센터에서 데이터 이용기관인 신용평가사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한전KDN이 참석한 가운데 가명정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한전은 가명정보를 외부에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KCB·한전KDN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용평가회사 KCB는 18개 주요 금융회사가 출자해 공동으로 설립했다. 개인정보 일부를 삭제하거나 대체한 ‘가명정보’는 추가정보 없이 특정 개인을 알 수 없고, 익명의 정보보다 많은 정보량을 가지고 있다. 또한 제한된 사용 목적에 한해 정보 주체2023.12.01 11:34
최근 부동산시장이 조정기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아파트 청약 당첨 최저가점(평균)이 25점 밑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달 단지도 속출하고 있어 수도권 청약 열기가 빠르게 식고 있는 모습이다. 수도권 인기 단지의 경우 50점 이상의 높은 당첨 가점 유지하고 있지만 대다수의 단지 커트라인이 10~20점대로 주저앉았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수도권 인기 단지의 청약 가점이 9, 10월 70점대까지 치솟았던 것과 비교하면 50여점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청약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11월 수도권 아파트 청약 당첨 최저가점(평균)이 크게 떨어져 24.82023.12.01 10:38
이번 달부터 산업용 가스요금이 7.2% 인상된다. 하지만 난방수요가 본격적으로 높아지는 겨울철에 주택 등 민수용 가스요금이 동결되면서 한국가스공사의 재정적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부채비율이 500%에 달하지만 고물가 상황 지속과 내년 총선 등의 영향으로 내년 1분기 가스요금 조정 역시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가스공사의 미수금 확대는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1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이날 기준 도시가스용 천연가스 도매가격은 산업용 겨울철 원료비가 메가줄(MJ) 당 18.4370원으로 전월(17.2038원)보다 7.2% 올랐다. 도매공급비용은 현행1.6783원이 유지되며 총 산업용 가스요금은 20.1153원이 됐다. 국제유가와 환율에 연동된 산업2023.11.30 17:02
한국석유공사가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ESG경영 활동을 담아낸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경진 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석유공사는 지난 10월 발간한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의 ‘2023 인스파이어 어워드’에서 대상(플래티넘)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스파이어 어워드는 국제적인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전문 조사기관 LACP가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경진 대회다. 포춘 500대 기업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기관 등 12개국에서 300개 업체·기관이 참여했다. 지속가능보고서(Sustainability Repor)는 정해진 기간에2023.11.30 15:42
한국농어촌공사가 경주 지역에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하자 농업용 저수지 650여개소에 대한 긴급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 농어촌공사는 30일 새벽(4시 55분)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km 지역에 지진이 발생하자 재난안전종합상황실 즉시 가동하고 저수지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공사는 진앙으로부터 반경 100km 이내 농업용 저수지 656개소에 대한 긴급 점검을 완료하였고,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 459곳, 경남 197곳 애 대해 점검이 이뤄졌다. 특히, 지진 발생 직후 저수지에 설치된 지진계측기 등 ICT 기기를 활용해 저수지 안전 여부를 신속히 확인했다. 공사 직원을 긴급 투입해 이중으2023.11.30 15:10
한국마사회가 성탄절 이벤트 경마 등 12월 서울과 부산경남의 경마 시행계획을 밝혔다. 올해 마지막 날인 만큼 조건별 최고마 선발을 위한 굵직한 대상경주가 열린다.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11일간 114개 경주가 시행되며,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는 10일간 78개 경주가 진행된다. 마사회는 다음 달 3일에 서울에서 혼합 2세 암말 한정 경주인 과천시장배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부산·경남에서는 경남도민일보배가 열린다. 먼저 2세마들을 위한 대상경주로 12월의 문을 연다. 국산 2세마 챔피언을 선발하는 ‘쥬버나일’ 시리즈의 마지막 관문인 제15회 브리더스컵 루키와 우수 암말 선발 시리즈인 ‘퀸즈투어(F/W)’2023.11.30 14:47
전국의 집값 오름세가 다섯 달 만에 하락 전환했다. 서울도 28주 만에 상승세를 멈추고 보합으로 돌아서 부동산 시장이 조정국면에 진입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와 고금리 기조가 부동산 시장을 압박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지목된다. 부동산 시장의 가장 핵심 요소인 금리 방향성이 확인될 때까지 수요자들은 관망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30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넷째 주(지난 2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1% 하락했다. 지난 6월 셋째 주 이래 지속한 상승세가 다섯 달 만에 꺾인 것이다. 가격 상승 기대심리가 가라앉으면서 거래2023.11.30 13:51
정부가 수십조원대 누적 적자에 허덕이는 한국전력이 자금 조달 한계에 부딪히자. 정부가 해상 송배전망 구축에 민간 투자를 일부 허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서해안~수도권 초고압직류송전(HVDC) 구축과 해상풍력 등 신사업 분야의 민간 투자가 허용될지 주목된다. 주요 선진국 중 한국은 전력 산업을 정부가 독점하는 체계다. 전력 산업을 구성하는 발전과 송배전, 판매 3개 부문에서 발전을 제외하고는 민간의 허용이 금지돼 있다. 30일 조달청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7일 '해상 그리드 구축 촉진 민관협력방안 기초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 서해안-수도권 송전선로 본격 추진에 앞서 해상 송배전망 구축에 민간 투자2023.11.30 10:12
전국 주택 건설 실적이 최근 5년 중 최저치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악성인 준공 후 미분양이 30여개월만에 1만가구를 넘어 최대를 기록했고, 10월 누계 주택 착공과 분양, 준공실적 모든 분야에서 큰 폭으로 감소했다.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년 10월 기준 주택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 착공, 분양, 준공실적은 전월 대비 증가했고, 인허가는 감소했다. 하지만 10월 누계(1~10월) 기준 주택 건설 실적은 모두 전년보다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악성 미분양이 2년 8개월 만에 1만호를 넘어섰다. 악성 미분양인 '준공 후 미분양'은 1만224가구로 전월보다 7.5%(711가구) 증가했다. 입주를 했는데도 팔리지 않고 남2023.11.30 07:26
올해 종합부동산세 납부자의 수가 전년보다 3분의 1 수준에 그친다. 공시가격 하락과 기본공제금액 인상, 세율 인하 등의 영향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부과 대상이었던 마·용·성 등 서울 강북권 주요 아파트 단지들이 올해 종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되고 강남권 고가주택의 세 부담은 급감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다주택자 종합부동산세 부담 감소폭이 1세대 1주택자의 3배를 넘어 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정부가 다주택자 종부세 중과세율 완화 등을 추진하면서 종부세 대상 다주택자 인원과 세액 모두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다. 3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주택 종부세 납부자는 41만2000명으로 전년(119만5000명)보다 662023.11.29 16:43
한국수력원자력이 캐나다 에너지 기업과 손잡고 4세대 SMR 사업화 기반 확보를 위한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댜. 수력원자력은 차세대 소형모듈원전(SMR) 개발사 에이알씨(ARC)와 캐나다 전력 공기업 엔비 파워(NB Power)가 추진하는 SMR 프로젝트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SMR 프로젝트는 NB Power가 오는 2030년까지 석탄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2035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해결책 마련에 중요한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ARC의 SMR에 대한 설계·건설·프로젝트 관리·시운전, 운영·유지 보수에 협력하고, 현재와 미래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 캐나1
국제유가 돌연 "급락" OPEC+ 감산 합의 대체 무슨 일? 뉴욕증시 비트코인 "경기침체 공포"2
뉴욕증시 테슬라 와르르 급락 … 사이버트럭 머스크 무덤3
삼성바이오에피스,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SB17 미국 상용화 가시화4
대우건설, 인니 건설업체와 새 수도 IKN에 수중 터널 건설5
임영웅 '모래 알갱이' MV 2000만뷰 돌파…“매력 넘치는 휘파람”6
중국, 마침내 부동산 위기에 양적완화 검토7
SEC,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앞두고 그레이스케일·블랙록과 논의8
다우지수 1.47% 폭등 연중 최고...엔비디아·테슬라는 하락9
테슬라, 사이버트럭 출시 날 주가 1.66%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