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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전북대 학생타운 준공...“프리미엄 캠퍼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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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전북대 학생타운 준공...“프리미엄 캠퍼스 구축”

복합 편의·문화·학습공간 건설
생활·취업·의료 기능도 통합
“교육시설 공사 수주 확대”
동부건설은 최근 전북대학교 학생타운 개축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3일 열린 전북대학교 학생타운 개관식 모습. 사진=동부건설이미지 확대보기
동부건설은 최근 전북대학교 학생타운 개축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3일 열린 전북대학교 학생타운 개관식 모습. 사진=동부건설
동부건설이 전북대학교 학생타운 완공했다.

동부건설은 최근 전북대학교 학생타운 개축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에듀맥(교육시설 환경연구센터)이 BTL(임대형 민간투자) 방식으로 발주한 프로젝트다.

전북대학교 캠퍼스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복합 편의·문화·학습 공간을 조성하는 공사다. 학생타운에는 은행·서점·카페 등 생활 편의시설과 취업 컨설팅센터, 보건진료소, 다목적 강당 등 교육지원 기능이 통합돼 학생과 교직원의 학습·생활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전북대학교는 지난 3일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윤진오 동부건설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공적인 공사 수행에 기여한 동부건설과 협력사 관계자들에게 감사 표창이 수여됐다.

동부건설은 이번 학생타운 조성 과정에서 지역업체와의 협력 확대, 학내 주요 동선 개선, 캠퍼스 활성화 기여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 가치 실현에도 힘썼다.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동부건설은 교육시설을 공공·문화 인프라 분야의 핵심 성장축으로 보고 관련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올해에도 동국대 로터스관 신축공사, 전북대 공대 1호관 시설개선 BTL, 서울대 문화관 리모델링 및 증·개축 등 주요 교육시설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했다.
또 군산 전북대학교병원 건립공사, 서울대학교 사회대 리모델링 및 한국경제혁신센터 증·개축, 전북대학교 외 2교 시설개선 BTL 등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전북대학교 학생타운은 지역의 교육·생활 환경을 한 단계 끌어올린 뜻깊은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육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