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국가스공사는 야생생물 보전·복원 전문기관인 국립공원공단,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생물다양성 보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국제 자연관련 재무정보 공개협의체가 권장하는 생물다양성 평가 도구를 가스공사의 15개 전 사업장에 적용해, 이를 바탕으로 선정된 육·해상 핵심 보호종의 서식지 개선과 보전 및 복원을 목표로 한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가스공사는 협약기관과 함께 국내외 야생생물 전문 데이터를 분석하고 △보존 영역 및 보호종 선정 △복원지 탐색 △서식지 개선 등 전 주기적 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체계적인 생태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난 2022년부터 국립생태원과 협력해 저어새 등 멸종위기종의 서식지를 복원하고, 이를 인공증식해 자연으로 방사하는 활동을 꾸준히 수행해 왔다. 2025년에는 경북 청송, 의성 등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의 생태계 회복을 위해 멸종위기종인 큰바늘꽃 등을 이식하고 서식지를 보전하는 데 앞장섰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저어새 개체수는 2022년 대비 약 44% 증가했으며, 2025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저어새 멸종위기 등급을 ‘위기’에서 ‘취약’으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다. 아울러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의 생물다양성 점수 역시 2024년 68점에서 2025년 77점으로 크게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