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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공조, 비스티온 공조부문 M&A 기대반 우려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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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공조, 비스티온 공조부문 M&A 기대반 우려반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동부증권은 한라공조(018800)에 대해 비스티온의 공조사업부 매각추진이 한라공조의 가치를 낮추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인수가격 및 내용에 대한 우려감이 존재하지만 기본적으로 한라공조가 그룹의 중심이 된다는 점에서 ‘기대반 우려반’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다만 2013년 이후 수익추정은 비스티온의 인수금액 확정 후 IFRS연결 기준으로 수정할 예정에 있다고 설명했다.

임은영 연구원은 “비스티온이 공조부문 가치를 3.5~4.5억달러로 측정했으나 이는 과도한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한라공조 3분기 실적은 매출액 8,670억원(-7.7%QoQ, 8.5%YoY) 및 영업이익 780억원( 3.7%QoQ, -2.6%YoY)으로 영업이익률 8.9%를 기록하며 시장추정치에 부합했다”고 말했다.

동부증권은 비스티온 공조부문의 가치를 지난달 24일 SOTP 평가방법에 의해 2.2억달러로 평가한바 있으며 외국계 증권사도 1.5억~2.5억달러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라공조가 비스티온의 공조사업부 인수를 통해 글로벌 2위 공조사로 도약을 준비 중이지만 과도한 금액을 지불하거나 구조조정 없이 많은 인원을 모두 인계받을 경우 수익성과 효율성이 하락하는 당연한 수순을 밟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라공조는 7일 오전 11시 21분 현재 250원(1.15%)하락한 2만1500원을 기록중이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