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노스메드는 지난 20일 합병 등기일을 맞아 합병종료 보고 이사회 결의를 갖고 증권발행실적보고서를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다음달 8일에는 상장식을 갖고 합병 신주 상장을 진행한다.
카이노스메드 측은 합병등기까지 완료되면서 파킨슨병 치료제 KM-819 개발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KM-819는 현재 미국에서 임상 2상 진행을 위한 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파킨슨병 치료제 임상 개발의 권위자인 캐롤리 발로우 박사와 협력하고 있다.
카이노스메드 관계자는 “카이노스메드는 그동안 퇴행성 뇌 질환 치료제를 개발해 오면서 관련 초기임상 개발에 성공했고, 에이즈 치료제, 항암제 등의 해외 기술이전도 진행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신규시장 개척과 혁신 신약 개발회사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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