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물 ETF 유입액 13억 달러 돌파…기관 투자자 중심 강력한 매수세 유입
연준 금리 동결 기대감-규제 명확성 확보로 글로벌 금융 인프라 핵심 부상
연준 금리 동결 기대감-규제 명확성 확보로 글로벌 금융 인프라 핵심 부상
이미지 확대보기XRP는 심리적·기술적 저항선인 1.50달러를 단숨에 돌파하며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기술적 저항선 뚫은 XRP, 1.50달러 안착 성공
16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XRP는 전일 대비 약 6.78% 상승한 1.50958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516달러까지 치솟았던 가격은 소폭 조정을 거쳤으나, 여전히 1.50달러를 상회하며 견고한 지지력을 보여주고 있다.
차트 분석 결과, XRP는 1.38달러에서 1.43달러 사이의 박스권 횡보를 끝내고 강력한 상승 추세로 전환됐다. 현재 가격은 50일 단순 이동평균선과 200일 단순 이동평균선을 크게 웃돌고 있어 기술적 분석상 매우 강한 매수 우위 시장임을 입증했다. 거래량 또한 돌파 구간에서 급증하며 이번 랠리의 신뢰도를 뒷받침했다.
기관 자금 유입과 거시 경제 호재의 시너지
이번 상승의 핵심 동력은 기관 투자자들의 움직임이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XRP 현물 ETF는 출시 50일 만에 누적 유입액 13억 달러를 돌파하며 가공할 만한 자금 흡수력을 보여줬다.
여기에 3월 16~17일로 예정된 연준 회의에서 금리 동결 가능성이 커진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통상 금리 동결은 가상자산과 같은 위험 자산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한다. 달러 인덱스가 99.8 부근으로 하락하며 달러 강세가 주춤해진 점과,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디지털 자산이 대안 투자처로 주목받은 점도 가격 상승에 일조했다.
규제 환경 개선 및 인프라 확장 기대감
미국 내 디지털 자산 규제 체계를 명확히 하려는 '클래리티(CLARITY) 법안'에 대한 정치권의 관심과 리플의 미국 국립신탁은행 인가 조건부 승인 소식은 투자 심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는 리플이 제도권 금융 시스템 내에서 기관 결제 인프라를 직접 운영할 수 있는 법적 토대를 마련했음을 의미한다.
기술적 지표인 상대강도지수(RSI)는 69.9를 기록하며 과매수 구간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MACD(이동평균 수렴·발산) 지수 또한 양의 값을 유지하며 추가 상승 압력을 나타냈다.
시장 전문가들은 "XRP가 1.50달러 선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면 더 높은 저항선을 테스트하러 갈 것"이라면서도 "RSI가 고점에 다다른 만큼 단기적으로 1.47달러 부근까지의 기술적 조정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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