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금융 규제 기관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현재 18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운영하도록 허가된 덴마크 디지털 자산 중개업체 코이니파이는 지난 12일 규제기관인 OAM(Organismo Agenti e Mediatori)에 등록한 후 이탈리아에서 암호화폐 거래 및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크라켄, 비트판다, 트레이드 리퍼블릭 등이 이탈리아 규제 기관인 OAM에 등록했다.
한편, 지난 8월 암호화폐 대부업체 보이저 디지털(Voyager Digital)은 암호 화폐 결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주식과 현금으로 코이니파이(Coinfy)를 8400만 달러(약 1099억 원)에 인수했다. 그에 앞서 지난 7월 보이저는 암호화폐 신용 위기 속에서 챕터 11 파산 신청을 했다.
코인데스크는 보이저 디지털과 코이니파이 모두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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