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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LX하우시스, 더딘 마진 회복에 목표주가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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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LX하우시스, 더딘 마진 회복에 목표주가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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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LX하우시스는 더딘 마진 회복에 목표주가가 낮춰졌습니다.

유안타증권은 건자재 업황 둔화가 계속되고 있고 금리 인상 및 주택 수요 둔화 등으로 인한 주택매매 거래 위축으로 가시적인 성과 달성에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해 LX하우시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7만9000원에서 5만원으로 37% 하향 조정했습니다.
유안타증권은 적용 타겟 PBR(주가순자산비율)을 기존 0.9배에서 0.62배로 낮췄고 자동차소재/필름 적자 시기 평균값에 건자재 이익 둔화 요인을 반영해 20% 할인율을 적용했습니다.

유안타증권은 LX하우시스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9210억원, 영업이익이 85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LX하우시스 3분기 영업이익의 시장 컨센서스는 134억원입니다.

LX하우시스는 올해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9485억원, 영업이익이 56억원, 당기순이익이 –47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유안타증권 김기룡 연구원은 LX하우시스의 인테리어 사업부(부엌/욕실 등) 신설을 통한 B2C 시장 확대 전략이 금리 인상 및 주택 수요 둔화 등으로 인한 주택매매거래 위축으로 가시적 성과 달성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유안타증권은 다만 중장기적인 인테리어/리모델링 시장 성장과 관련해 시장 내 영향력 확대는 유효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유안타증권은 LX하우시스의 영업이익이 주요 원재료인 PVC 등의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과 자동차소재/필름 부문의 적자 기조가 이어지며 손익 개선 속도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유안타증권은 LX하우시스는 수출 비중이 높은 산업용 필름 부문에서 우호적인 환율 효과에도 불구하고 가전 수요 둔화 등으로 실적 개선이 다소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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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의 최대주주는 LX홀딩스로 지분 30.07%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LX홀딩스의 최대주주는 구본준 회장으로 지분 20.37%를 갖고 있습니다.

LX하우시스는 외국인의 비중이 16.6%, 소액주주 비중이 67%에 달합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