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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GS리테일, 영업이익 성장 가능성에 투자의견·목표주가 동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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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GS리테일, 영업이익 성장 가능성에 투자의견·목표주가 동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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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GS리테일은 내년 큰 폭의 영업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투자의견과 목표주가가 동시에 상향됐습니다.

삼성증권은 GS리테일이 불황에 강한 편의점 사업으로 내수 하강 사이클에 맞설 것으로 보이고 올해 3분기부터 가시화된 비용절감 노력 효과가 예상을 넘어섬에 따라 내년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해 GS리테일에 대해 투자의견을 HOLD(보유)에서 매수로 높이고 목표주가도 기존 2만7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33% 상향 조정했습니다.
삼성증권은 GS리테일의 올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조7970억원, 영업이익이 550억원, 당기순이익이 3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GS리테일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조9560억원, 영업이익이 876억원, 당기순이익이 40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증권은 GS리테일의 내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11조7500억원, 영업이익이 3529억원, 당기순이익이 22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박은경 연구원은 GS리테일이 앞으로 더욱 부각될 가성비 소비 트랜드에 가장 부합하는 비즈니스 모델이고 베이커리, 주류 품목 확대 등과 같은 상품 고도화 노력이 슈퍼마켓과 같은 경쟁 비즈니스 모델의 점유율을 잠식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GS리테일이 올해 2분기엔 GS파크24(주차장 운영)를 카카오모빌리티에 매각했고 3분기엔 랄라블라(H&B) 사업을 중단하며 새벽배송 서비스도 중단하는 구조조정으로 2분기 740억원에 육박했던 기타사업 영업손실을 3분기 540억원으로 줄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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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의 최대주주는 GS로 지분 57.9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GS의 최대주주는 허창수 명예회장으로 지분 4.75%를 갖고 있습니다.

GS리테일은 외국인의 비중 7.6%, 소액주주 비중이 35%에 이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