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4분 현재 KB금융지주는 전일 대비 4.64% 상승한 5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현재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20조9400억원이다.
KB금융지주는 전일 4.09% 상승하면서 약 3개월만에 시총 20조원대로 회복한 바 있다.
KB금융지주의 주가가 이틀 연속 4% 넘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은 올해 2분기에 수익성과 건전성, 주주환원 우려를 완화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윤 회장은 지난 2013년 매물로 나온 LIG손해보험 인수 작업을 진두지휘했고, KB금융은 결국 LIG손해보험을 품는 데 성공한 바 있다. 이에 더해 2020년 푸르덴셜생명까지 인수해 KB라이프생명을 출범시키며 비은행 부문을 강화시켰기 때문이다.
KB손보와 KB라이프의 합산 순이익은 740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5% 증가했다. KB금융 전체 순이익에서 두 보험사가 차지한 비중은 24.7%였다.
한편, 전일 KB금융은 공시를 통해 2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기준)이 1조4천99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2분기(1조2천99억원)와 비교하면 23.9%(2천892억원) 늘었다. 올해 상반기 전체 순이익(2조9천967억원) 역시 작년 같은 기간(2조6천705원)보다 12.2% 불었다.
증권업계의 주가 전망도 긍정적인 호평이 주를 이루고 있어 추가적인 레벨업도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다.
조아해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KB금융은 다른 은행보다 높은 순이자마진 방어력을 갖췄고 업종 내 가장 높은 자본 비율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 기조를 유지할 여력도 충분하다"며 매수 의견과 적정주가 6만2천원을 유지하면서 KB금융을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KB금융은 자사주 매입 발표를 통해 시장 일부의 은행주 주주환원 정책 지연 우려를 낮추는 동시에 하반기 충당금 부담도 낮춰 수익성과 건전성 우려도 완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재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업계 최고의 보통주자본비율(13.78%), 안정적 이익 창출 여력, 적극적인 주주환원 강화정책 지속 기대 관점에서 KB금융에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며 목표주가 6만2천원을 유지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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