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중국 증시가 반등했다. 7거래일만의 상승이다.
이는 증시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이날 블룸버그는 “시진핑 국가주석이 최근 증시 폭락세와 관련해 당국 보고를 받을 예정”이라며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를 비롯한 당국은 이르면 이날 시 주석에게 최근의 증시 상황과 부양책에 대해 보고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추가 증시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 저점 매수세 등이 복합적으로 맞물려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시장에서는 중국 정부의 구체적인 부양책이 나오지 않은 만큼 한정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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