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식시장은 역사적 밸류에이션 저점에 가까운 수준으로, 장기적 투자 매력도가 높으나, 단기적으로는 거시경제 요인이 성과를 제약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골드만삭스는 보고서에서 "한국의 내년 거시경제는 달러 강세와 관세의 불확실성으로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면서 "한국의 수출과 산업 생산의 성장 속도가 줄어들면서 경제성장률 둔화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위 산업, 주주 수익률과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통한 기업 변화, 코스피200 중·소형주, 그리고 거시경제에 회복탄력성을 갖는 종목에 투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앞서 골드만삭스는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1.8%로 전망하면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25%까지 인하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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