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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스피어, 우주항공 발사업체에 특수합금 수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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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스피어, 우주항공 발사업체에 특수합금 수주 '강세'

스피어 CI. 사진=스피어이미지 확대보기
스피어 CI. 사진=스피어
스피어가 강세다. 우주항공 발사업체에 250억원 규모의 특수합금 공급 계약 수주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1분 현재 스피어는 전일 대비 4.96% 오른 1만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피어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스피어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이날 스피어는 미국 글로벌 우주항공 발사업체와 249억원의 대규모 특수합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977%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로써 올해 3월 합병 이후 누적 수주한 금액은 680억 원에 달한다. 앞서 스피어는 지난 8월 상반기 정기보고서를 통해 올해 상반기에 407억 원의 매출과 64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우주항공 특수합금 전문 글로벌 공급망 관리업체(GSCM)인 스피어는 글로벌 우주항공 발사업체에 로켓 발사체 핵심 부품용 특수합금 소재를 공급하는 글로벌 키 벤더사다. 희소성과 복합 공급망 관리 능력을 동시에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세계 10대 우주항공 소재기업 출신의 우주항공 초합금 소재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이자 기술 리더로 손꼽히는 샤일레쉬 파텔 박사(Shailesh Patel PhD)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하며 글로벌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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