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NH-Amundi 성장주도 코리아 펀드'와 '성장주도 코리아 30펀드(채권혼합형)'의 순자산은 지난 11일 기준 신한펀드파트너스에 따르면 각각 707억원, 402억원으로 총 110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14일 설정 당시 313억원이었던 순자산이 약 한 달 만에 800억원가량 늘어난 셈이다.
성장주도 코리아 펀드는 대한민국의 향후 성장을 주도할 산업 내 경쟁력 높은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액티브 주식형 펀드다. 주요 투자 대상은 AI 반도체, 방산, 조선, 원자력, 신재생에너지 등 정부의 정책 지원과 성장성이 맞물린 산업군이다. 운용 및 리서치 조직이 협업해 벤치마크에 구애받지 않는 팀 기반 액티브 전략을 구사하며, 산업 경쟁 구도와 정책 방향을 함께 고려해 업종별 '최선호주'를 선별한다.
지난 5일 기준 주요 편입 종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한국전력, 효성중공업 등이다. 특히 효성중공업은 에너지 전환과 관련한 정책 수혜 기대감으로 비중이 확대됐다.
범농협 계열사의 책임 운용 의지도 주목된다. 농협상호금융,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 등 계열사들이 총 250억원의 자금을 직접 투입했다. 또한 운용보수의 30%를 공익기금으로 조성해 사회공헌 활동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NH-Amundi자산운용 신용인 마케팅총괄부사장은 "정책 수혜 산업에 집중 투자해 한국 자본시장의 변화 속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겠다"며 "장기적 관점에서 연금 등 중·장기 투자자에게도 적합한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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