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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시황] 코스피, 엔비디아 훈풍에 2.6%대 급등…403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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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시황] 코스피, 엔비디아 훈풍에 2.6%대 급등…403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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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거래소
코스피가 급등세로 출발하며 4000선을 단숨에 회복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2.62%(102.9포인트) 상승한 4032.41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은 70억원, 기관투자자는 195억원 규모로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253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56%( 13.6포인트) 상승한 884.92를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삼성바이오로직스 제외)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삼성전자(4.25%), SK하이닉스(5.87%), LG에너지솔루션(1.03%), 삼성전자우(3.56%), 현대차(0.57%), HD현대중공업(0.87%), 두산에너빌리티(4.1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99%), KB금융(-0.16%)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들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알테오젠(1.84%), 에코프로비엠(1.11%), 에코프로(2.14%), 에이비엘바이오(-1.88%), 펩트론(0.60%), 레인보우로보틱스(3.13%), 리가켐바이오(-0.4%), HLB(1.08%), 삼천당제약(0.92%), 파마리서치(0.45%)
한편,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엔비디아의 호실적 발표 기대감 속에 동반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0.1%(47.03포인트) 상승한 4만6138.77에 마감했다. S&P 500지수는 0.38%(24.84포인트) 상승한 6642.16, 나스닥지수는 0.59%(131.38포인트) 상승한 2만2564.23을 기록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5거래일 만에, 나스닥지수는 3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강세 흐름을 나타냈다.

뉴욕증시는 장중 보합권에서 움직였으나, 장 막판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기술주 매수세가 강화되면서 상승폭을 키웠다. 장 마감 직후 발표된 엔비디아의 3분기 매출은 570억10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은 1.3달러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치(매출 549억2000만달러, EPS 1.25달러)를 웃도는 호실적에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는 4% 이상 급등하고 있다.

한편,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전날 공개한 AI 모델 ‘제미나이3’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이어지며 3% 상승으로 마감했다.

시간외거래에서 엔비디아는 5%대 상승세를 기록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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