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중개형 ISA는 주식·ETF·채권·펀드·ELS 등 여러 금융상품을 한 계좌 안에서 운용할 수 있는 종합 절세계좌다. 계좌 내 이익과 손실을 합산해 순이익이 날 경우, 200만~400만원까지는 비과세가 적용된다. 초과 금액도 일반 과세 15.4%가 아닌 9.9%의 낮은 세율로 분리과세가 이뤄진다.
예를 들어 ELS로 500만원 수익이 나고 펀드에서 250만원 손실이 난 경우, 일반 계좌는 500만원 전체에 대해 15.4% 세금 77만원을 부담한다. 반면 중개형 ISA에서는 순이익 250만원 중 200만원을 제외한 50만원만 9.9% 과세해 약 4만9500원만 납부하면 된다. 같은 수익 구조라도 절세 효과가 크게 차이 나는 셈이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 고객과 ELS 청약 경험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혜택이 포함됐다.
ELS 청약 금액에 따른 추가 혜택도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중 ELS를 청약한 금액이 △1천만~3천만원은 2만원 △3천만~5천만원은 3만원 △5천만원 이상은 5만원의 스타벅스 상품권이 제공된다. 중개형 ISA 계좌를 통해 청약하면 금액을 '두 배로 적용'하는 방식이다. 모든 경품은 이벤트 종료 후 일주일 뒤 일괄 지급된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지수와 개별 주식 등 기초자산의 변동에 맞춰 상환 배리어를 조정해 고객이 시장 상황에 대응하기 좋은 구조의 ELS를 설계하고 있다"며 "절세 혜택과 수익 기회를 함께 제공할 수 있는 투자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ELS는 기초자산의 가격 움직임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원금비보장 상품이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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