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9일 파운트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구축해 온 퇴직연금·자산관리 알고리즘 중심의 로보어드바이저 1.0 시대를 넘어, 'Agentic AI 기반 금융 2.0 체계'로의 전환을 선언하는 자리다. 회사는 AI가 금융 의사결정 전반을 지원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김영빈 파운트 대표는 '금융 AI Main Stream X 파운트' 키노트에서 AI 중심 금융 생태계의 변화와 함께 파운트의 중장기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차세대 Agentic AI 시스템 'KAIDRA(카이드라)'가 행사에서 처음 공개된다. KAIDRA는 사용자의 금융뿐 아니라 지식·일상 의사결정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기존 로보어드바이저의 단순 투자 추천을 넘어서는 '능동형 금융 에이전트' 개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김영빈 대표는 "앞으로의 금융은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고객의 자산·시간·결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Agentic AI 기반 생태계로 재편될 것"이라며 "KAIDRA를 중심으로 금융의 주도권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새로운 시스템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업계 및 정부 관계자, 금융기관, 테크 기업, 투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사전 등록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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