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20일 입장문을 통해 "스틱인베스트먼트가 당사가 제시한 기한 내인 1월 19일 밸류업 플랜을 공시하고, 공개 주주서한을 통해 제안한 핵심 방향성을 전반적으로 수용한 점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AUM 및 FPAUM 성장 △ROE·FRE 마진 제고 △RSU를 제외한 자기주식 소각 △이사회 전문성·독립성 강화 △차세대 경영 중심축 마련 등의 방향을 수용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주주총회 내실화와 연 1회 기업가치 제고 계획 정기 공시 등 주주 소통 강화를 약속한 점도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스틱인베스트먼트가 발표한 밸류업 플랜이 기본적인 방향성 제시에 그쳤다며, 목표 설정의 근거와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충분히 제시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차세대 경영과 관련해 스틱인베스트먼트는 '경영 중심축 이동 플랜 마련'이라는 원칙만 제시했을 뿐, 구체적인 계획 내용이나 발표 시점은 제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자기주식 정책과 관련해서도 RSU 부여분 외 자기주식을 소각하겠다고 밝혔지만, 기존 보유 자사주 중 추가 RSU 활용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정확한 소각 물량과 일정이 불명확하다고 평가했다.
또 기존에 핵심 경영진에게 RSU로 부여했다고 공시한 125만주 가운데, 목표주가 1만5000원 달성과 연동된 1차분 15만주를 제외한 나머지 110만주에 대해서는 세부 내용이 제시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보상체계 개편과 관련해서는 성과 중심 보상 확대라는 방향성은 제시됐지만, 관리보수·성과보수·기타 수익 등 수익 유형별 보상 비율에 대한 목표치가 없다고 밝혔다. 얼라인이 제안한 이사회 내 독립이사 중심의 평가보상위원회 설치에 대해서도 언급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수익성 목표에 대해서도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스틱인베스트먼트가 제시한 FRE 마진 35%, ROE 10%가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평균이나 동종 업계 대비 보수적인 수준이라며, 해당 목표를 설정한 근거와 달성 전략이 제시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이사회 구성 다변화를 통한 전문성·독립성 제고 역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없다고 지적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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