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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IMA 2호 7400억원 자금 모집…단기간 1조8000억원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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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IMA 2호 7400억원 자금 모집…단기간 1조8000억원 유입

한국투자증권은  IMA 2호 상품인 '한국투자 IMA S2'가 4영업일 만에 약 7384억원의 자금을 모집했다고 22일 밝혔다.한국투자증권 본사 전경 사진=한국투자증권이미지 확대보기
한국투자증권은 IMA 2호 상품인 '한국투자 IMA S2'가 4영업일 만에 약 7384억원의 자금을 모집했다고 22일 밝혔다.한국투자증권 본사 전경 사진=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두 번째 종합투자계좌(IMA) 상품인 '한국투자 IMA S2'가 모집 4영업일 만에 약 7384억원의 자금을 모으며 설정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2차 상품 모집은 1호 상품 설정 이후 불과 14영업일 만에 재개됐음에도 대규모 자금이 다시 유입되며 IMA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재확인했다. 지난해 12월 선보인 IMA 1호와 2호 상품을 합산하면 한국투자증권 IMA로 유입된 자금은 단기간에 약 1조8000억원에 달한다.

IMA 상품 구조에 대한 투자자들의 이해도가 높아진 데다 판매 채널과 고객 접점이 확대되면서 리테일 고객 참여가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신규 고객 기반 확대와 외부 자금 유입도 뚜렷했다. 이번 상품 개인 고객 모집액 가운데 11%는 신규 거래 고객 자금이었으며, 56.8%는 타 금융사에서 유입된 신규 자금으로 집계됐다. 이는 1호 상품 모집 당시보다 신규 자금 유입 비중이 확대된 것으로, 금융투자를 둘러싼 '머니무브'가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성과의 배경으로는 한국투자증권의 기업금융(IB)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딜 소싱 역량과 국내 첫 발행어음 사업자로서 축적한 운용 노하우, 여기에 강화된 리테일 영업력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점이 꼽힌다. 기업금융을 통해 확보한 우량 투자 자산을 신속히 상품화하고, 투자자 수요에 맞춰 적시에 공급한 전략이 단기간 대규모 자금 유입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한국투자증권은 IMA 3호 상품 출시도 준비 중이다. 이미 확보한 IB 딜과 운용 자산을 선별적으로 활용해 만기 구조와 운용 자산 구성을 다양화하고, 시장 수요와 투자 환경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 김성환 사장은 "두 번째 IMA 상품에서도 단기간에 자금이 유입된 것은 고객들이 IMA를 중장기 자산운용 과정에서 신뢰할 수 있는 투자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IB 경쟁력과 발행어음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후속 IMA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여 고객의 자산 형성에 기여하는 기업금융 기반 투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