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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HJ중공업, "군산조선소 인수 긍정적" 전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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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HJ중공업, "군산조선소 인수 긍정적" 전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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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CI. 사진=HJ중공업
함정과 특수목적선, 상선을 건조하는 HJ중공업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HJ중공업의 최대주주인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 유한회사(이하 에코프라임)가 HD현대중공업과 군산조선소 자산 양수도 관련 합의각서(MOA)를 체결한 가운데, 증권가가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으면서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J중공업은 이날 오전 10시 02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4.28% 오른 2만 8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HJ중공업은 앞서 지난 11일(4.97%)부터 13일(3.86%)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주가 2만3000원대에서 2만6000원대로 올라섰다. 13일 종가는 2만6900원이었다.

HJ중공업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이미지 확대보기
HJ중공업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오지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군산조선소는 2010년 준공 당시 180만㎡ 부지, 연간 10~17척 건조능력, 길이 700m 도크, 1.4km 안벽, 1650t급 골리앗 크레인 등을 갖췄으나 업황 침체 이후 현재는 블록 제작 중심으로 활용도가 제한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이번 계약은 HD현대중공업의 현금 확보 니즈와 HJ중공업의 생산기지 확장, 미국 MRO(유지보수운영)와 신조 대응 수요가 맞물린 결과로, 양측 모두에게 윈윈(Win-Win) 성격의 거래로 판단한다”며 “아직 군산조선소에 대한 구체적인 활용 방안과 HJ중공업의 직접 양수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어떤 방식이든 HJ중공업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부연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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