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 리플 아시아와 협력... 엔화 연동 선불 토큰으로 온체인 결제 혁명
한국 DSRV·SBI 리플 아시아 공동 연구... 한·일 국경 간 결제망 구축 박차
일본 금융당국 규제 승인 완료... 여행·숙박·소매 아우르는 실생활 생태계 구축
블록체인 결제 시대 개막... 도부 탑 투어, 연내 공개 출시로 시장 판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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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일본 30조 엔 선불 결제 시장, XRP 레저 위로 올라탄다
19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페이퍼에 따르면 도부 철도의 주요 자회사인 도부 탑 투어는 최근 XRP 레저(XRPL)를 기반으로 한 선불 결제 시스템 도입 계획을 발표하며, 연간 30조 엔(약 270조 원) 규모에 달하는 일본 선불 결제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프로젝트는 SBI 리플 아시아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추진된다. 시스템의 핵심은 사용자가 충전한 엔화 자산을 블록체인 기반의 선불 토큰으로 전환해 발행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여행, 호텔 예약, 외식, 쇼핑 등 관광 및 일상 소비 전반에서 XRPL 네트워크를 통한 빠르고 투명한 온체인 결제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규제 문턱 넘고 상용화 '초읽기'... 블록체인 일상화 시험대
시장 분석가들은 이번 시도가 일본 특유의 발달된 선불 결제 문화를 저해하지 않으면서도, 블록체인 기술을 대규모 소비자 지출에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는지 검증하는 '조용한 혁명'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부 탑 투어는 올해 말 플랫폼의 공개 출시를 목표로 배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시아 전역으로 퍼지는 XRP 생태계... 기관 참여 급증
XRP 레저를 활용한 금융 혁신은 일본 국내에만 머물지 않을 전망이다. 최근 SBI 리플 아시아는 한국의 DSRV와 함께 한·일 간 국경 간 결제 개선을 위한 공동 연구 계획을 발표하며 XRPL을 핵심 결제 계층으로 검토 중이다. 이는 아시아 지역을 잇는 통합 금융 네트워크 구축의 서막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온체인 데이터는 이러한 기관 중심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최근 XRPL 내 실물 자산(RWA) 활동은 875% 폭증하며 총 가치가 25억 달러(약 3조 4,000억 원)에 육박했다.
전문가들은 아시아의 기존 대기업들이 블록체인을 단순 실험 단계에서 벗어나 실제 인프라 구축 단계로 격상시키고 있다며, 도부 탑 투어의 사례가 그 정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