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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달러 저항선 넘어라"… 이더리움 반등 시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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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달러 저항선 넘어라"… 이더리움 반등 시험대

이더리움 1900달러선 회복을 위한 단기 반등 모멘텀 모색
현물 ETF 순유입세 지속에도 미 암호화폐 입법 지연 악재 상존
기술 지표 약세 속 1800달러 지지선 방어 여부 조명
이더리움을 표현한 토큰 사진=로이터/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이더리움을 표현한 토큰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암호화폐 대표 알트코인인 이더리움이 핵심 저항선에 가로막혀 횡보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주요 지지선 방어를 통한 반등 모멘텀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3일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 보도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최근 약세로 돌아섰다. 이더리움은 월요일 거래에서 1839달러 선을 기록하며 내림세를 보였다.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퍼진 약세 흐름이 가시지 않으면서 이더리움은 기존의 단기 횡보 구간을 내어주었다. 이더리움이 대세 상승장으로 복귀하기 위해서는 단기 1900달러 구간을 우선 회복해야 한다. 이후 1920달러 상단에 확실히 안착해야 강세 전환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입법 지연 악재와 현물 ETF 유입세


미국 상원의 입법 일정 연기 소식은 암호화폐 시장에 중대한 변수로 부상했다. 미국 상원이 연방 지출 법안 처리로 분주한 가운데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은 상정 안건에서 제외되었다. 상원이 이달 10일부터 휴회에 들어감에 따라 관련 법안의 연내 처리 시계도 한층 바빠진 모양새다.
반면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으로는 지속적인 자금 유입세가 포착되었다. 암호화폐 통계 플랫폼 소소밸류에 따르면 지난달 마지막 거래일에 자금 유입이 관측되었다. 이날 하루 동안 이더리움 현물 ETF로 들어온 순유입액은 903만 달러를 기록했다. 누적 순유입액은 112억 1000만 달러 규모를 나타내며 견조한 기관 수요를 입증했다.

기술적 보조지표와 하방 지지선


파생상품과 기술적 보조지표들은 여전히 매수세의 신중한 태도를 보여준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는 신호선 아래에 머물며 약세 흐름을 가리키고 있다. 상대강도지수는 40 수준에 형성되어 아직 과매도 구간에는 진입하지 않은 상태다.

전문가들은 이더리움이 1800달러 방어선을 상실할 경우 하방 압력이 가중될 수 있다고 본다. 핵심 지지선이 무너지면 시장에 추가적인 차익 실현 물량이 출회하며 반등 동력이 약화될 전망이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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