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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스완 캐피털리스트 설립자 "XRP ‘클래리티 법안’ 연기 악재 이미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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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스완 캐피털리스트 설립자 "XRP ‘클래리티 법안’ 연기 악재 이미 반영"

규제 명확성 기다리는 대규모 기관 자본, 유입 대기 상태 지속
상원 9월 표결 재개 전망…지연 길어질수록 자본 압축 효과 증대
600일 지켜낸 1.01달러 지지선…법안 통과 시 폭발적 반등 기대
블랙 스완 캐피털리스트의 설립자이자 저명한 XRP 애호가인 버산 알자라는  클래리티 법안 연기가 이미 가격에 완전히 반영된 것처럼 거래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미지는 구글 AI 제미나이 생성이미지 확대보기
블랙 스완 캐피털리스트의 설립자이자 저명한 XRP 애호가인 버산 알자라는 "클래리티 법안 연기가 이미 가격에 완전히 반영된 것처럼 거래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미지는 구글 AI 제미나이 생성
암호화폐 시장의 핵심 자산인 XRP가 '클래리티(CLARITY) 법안'의 미국 상원 표결 연기 악재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법안 연기라는 악재가 이미 시장 가격에 완전히 반영된 반면, 향후 자금 유입에 대한 기대감은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7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타임스 타블로이드에 따르면 가상자산 투자사 블랙 스완 캐피털리스트(Black Swan Capitalist)의 설립자 버산 알자라(Versan Aljarrah)는 최근 XRP의 시장 움직임과 관련해 "XRP는 클래리티 법안 연기 소식이 이미 가격에 완전히 선반영된 상태로 거래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 상원이 법안 표결을 9월로 연기했음에도 불구하고 XRP 가격이 폭락하지 않고 안정세를 보이는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는 설명이다.
알자라는 현재 가격에 반영되지 않은 핵심 변수로 '기관 자본의 대기 물량'을 꼽았다. 그는 "규제 준수 요건을 엄격히 따르는 기관 투자자들은 본격적인 자본 투입에 앞서 법적 명확성을 기다리고 있다"며 "법안 통과가 지연되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유입을 대기하는 자본의 압축 강도는 더욱 강해진다"고 주장했다. 규제 완화라는 촉매제가 발생하는 순간, 그동안 축적된 대규모 자금이 한꺼번에 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클래리티 법안은 디지털 자산이 상품인지 증권인지를 명확히 구분하기 위해 마련된 입법안으로, 수많은 주요 금융기관들이 공개적으로 지지를 표명해 왔다. 미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인 존 툰(John Thune) 의원은 의회가 휴회에서 복귀하는 오는 9월 표결 일정을 다시 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XRP는 다양한 시장 압박 속에서도 1.01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1달러 지지선은 600일 이상 철옹성처럼 유지되며 강한 하방 지지력을 증명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9월 상원 표결 재개와 함께 규제 불확실성이 해소될 경우, XRP가 단순한 가격 방어를 넘어 새로운 상승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