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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3분기 30% 랠리 터지나… 과거 3차례 반등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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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3분기 30% 랠리 터지나… 과거 3차례 반등 법칙

XRP 올해 1분기와 2분기 연속 하락 마감 후 과거 패턴 따른 3분기 반등 여부 조명
과거 세 차례 상반기 연달아 내린 뒤 3분기 평균 30.6% 반등
올해 30.6% 상승률 재현 시 1.356달러 돌파 관측 속 연속 손실 리스크 상존
리플 암호화폐 네트워크를 나타낸 그림.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리플 암호화폐 네트워크를 나타낸 그림. 사진=로이터


암호화폐 XRP가 상반기 연이은 하락세를 딛고 과거 지표에 따른 3분기 대반등에 성공할지 자본시장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더크립토베이직은 8월 10일(현지시각) XRP가 1분기와 2분기 연달아 내린 뒤 맞이한 과거 3분기마다 큰 폭으로 반등했다고 보도했다.

과거 세 차례 연속 하락 후 3분기 반등 법칙


과거 흐름을 보면 상반기 연속 하락 뒤에는 늘 강력한 상승세가 뒤따랐다. 지난 2022년 1분기 XRP 수익률은 -2.14%를 기록했다. 이어진 2분기에는 59.4% 폭락했다. 반면 동년 3분기에는 44.5% 급등하며 반등을 이뤄냈다.

지난 2018년 1분기에도 77.7% 급락세를 나타냈다. 동년 2분기 수익률 역시 -9.10%에 머물렀다. 그 뒤 맞이한 3분기에는 24.4% 올랐다. 지난 2014년 1분기 낙폭은 67.9%에 달했다. 2분기에도 57% 주저앉았다. 이후 3분기에는 22.9% 솟구쳤다. 지난 2014년과 2018년 그리고 2022년의 3분기 평균 상승률은 30.6%로 집계됐다. 평균 상승률이 올해 재현되면 3분기 말 가격은 1.356달러(약 1923원)를 돌파하게 된다.

상반기 약세 기조와 월별 수익률 추이


반면 올해 상반기 시세 흐름은 약세 기조가 뚜렷했다. XRP는 2026년 1분기에 27.1% 내렸다. 월별로 보면 1월에 10.63% 떨어졌다. 이어 2월에는 16.32% 하락했다. 3월에도 2.63% 후퇴했다.

이러한 분기 손실은 지난 2022년 이후 처음이다. 1분기 낙폭 자체는 지난 2018년 이후 최대치다. 2분기 들어 4월에 2.04% 반등했다. 그러나 5월에 2.65% 떨어졌다. 6월에 22% 급락했다. 이에 따라 2분기 전체 수익률은 -22.4%로 집계됐다. 7월에 2.16% 오름세를 보였다. 8월 들어 2.24% 내렸다. 현재 3분기 누적 수익률은 -0.10%를 나타내고 있다.

과거 패턴의 한계와 비트코인 변수


다만 과거 상승 패턴이 올해 반드시 반복된다는 보장은 없다. 반등 폭이 과거 평균보다 작을 수 있다. 3분기마저 손실로 마감할 가능성도 상존한다.

3분기마저 내림세가 이어지면 XRP는 출시 이후 처음으로 3개 분기 연속 손실을 기록하게 된다. 암호화폐 전문가들은 과거 통계에 따른 장밋빛 기대감만으로 시장에 접근하는 태도를 경계한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유동성 향방이 XRP 성과를 가를 핵심 분수령이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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