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팩 합병 통해 티커 ‘XRPN’으로 상장 추진…기관 투자 통로 확보
4억 7,300만 개 이상 XRP 보유…리플·SBI·판테라 등 주요 기관 참여
단순 보유 넘어 온체인 유동성 공급 등 적극적 재무 전략 전개
4억 7,300만 개 이상 XRP 보유…리플·SBI·판테라 등 주요 기관 참여
단순 보유 넘어 온체인 유동성 공급 등 적극적 재무 전략 전개
이미지 확대보기에버노스는 애링턴 캐피털이 후원하는 나스닥 상장 특수목적합병회사(SPAC) 아르마다 어퀴지션 코퍼레이션 II(Armada Acquisition Corp II)와의 합병을 추진해 왔다. 지난 3월 등록 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수정을 거쳐 최근 SEC의 최종 승인을 획득했다. 아르마다 II의 주주 승인 절차를 거치면 합병이 최종 마무리되며, 2026년 3분기 말 또는 4분기 초에 나스닥에서 티커명 ‘XRPN’으로 공식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다.
에버노스는 총 1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조달해 현재 4억 7,300만 개 이상의 XRP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투자에는 리플 랩스를 비롯해 SBI 홀딩스, 판테라 캐피털, 크라켄, 애링턴 캐피털 등 유수의 가상자산 및 금융 기관이 대거 참여했다. 리플 랩스는 단독으로 1억 2,679만 XRP를 출자했다.
업계에서는 에버노스의 모델이 단순 자산 수동 보유 방식인 상장지수펀드(ETF)와 차별화된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에버노스는 XRP 원장(XRPL)에 직접 자본을 투입해 유동성을 공급하고 온체인 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주당 XRP 가치를 장기적으로 끌어올리는 운용 전략을 취한다.
이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