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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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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현지시간 2020년 06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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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 소비인구
2018년 기준 파키스탄 총 인구는 약 2억 96만 명으로 거대 내수시장을 확보하고 있다. 중산층 비중은 약 40%로 추정되며, 이는 약 8,000만 명으로 독일 총 인구와 맞먹는 수준이다. 총 인구 중 24세 미만의 비중이 51.7%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25~54세는 38.04%, 55세 이상은 10.26%를 차지한다. 인구성장률은 약 1.41%에 달하며 평균 수명은 약 68.4세 이다. (자료원: 파키스탄 통계청, CIA Fact book, IMF)
■ 소비 성향
고소득층은 유럽 선진국의 모델과 스타일을 선호하며 결혼식 등 대외적인 행사에는 이례적일 정도로 거금을 지출하는 경향이 있다. 일반적으로 자녀에 대한 교육열이 높아 부유층의 경우 특히 남성은 대학 졸업 후 영국 등 선진국으로의 유학을 선호하며, 명함에 이력, 학위 등을 상세히 나열하는 편이다. 저소득층에서는 식료품, 의류, 최소한의 가구 등 생활 필수품을 구매하는데 소득의 대부분을 지출하며 디자인, 스타일 등에 크게 구애 받지 않는다. 파키스탄 소비자들은 컬러풀한 제품 및 참신한 디자인의 제품을 선호하나, 가격에는 대단히 민감해 품질보다는 가격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

파키스탄에서는 구매 시즌이 집중적인 경향이 있다. 이러한 특수 구매 시기는 이드(Eid-ul-Fitr, Eid-ul-Adha) 등 이슬람 종교 축제일로, 해당 기간 중 파키스탄인은 옷과 신발을 새로 구입하고 커튼도 교체하는 등 집안을 단장한다. Eid-ul-Fitr은 이슬람 금식월 라마단이 종료된 후 3~4일간의 연휴를 의미하며, Eid-ul-Adha는 약 2개월 후에 도래한다(참고: 2019년 라마단 기간은 5윌 6일~6월 5일).

한편, 무역정책 발표 시기인 매년 5~6월경에는 새로운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수입거래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다. 파키스탄에서는 공업화 추진으로 소비재에 대한 고관세 정책을 추진, 많은 소비재가 밀수나 여행자를 통해 충당되고 있어 가격이 정부의 밀수 방지 및 입국 여행자 검색 정책의 강약에 따라 등락이 심한 편이다.
■ 한국 상품 이미지
한국제품의 품질 우수성은 파키스탄 바이어 사이에 잘 알려져 있으며, 주로 미국, 유럽, 일본 제품에 비해 저렴한 가격과 중국, 동남아 제품 대비 우수한 품질을 지닌 것이 장점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파키스탄은 대표적 저가제품 위주 시장이기 때문에 많은 소비자들이 아직 저렴한 중국 및 동남아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