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5 17:14
5일 일본증시가 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 225는 전 거래일 대비 11.60포인트(-0.03%) 내린 4만0097.63으로 거래가 마감됐다. 기술주 중심의 TOPIX는 거래 막바지에 등락폭을 축소하며 전 거래일 대비 13.65포인트(+0.50%) 오른 2719.93으로 장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날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최초로 4만 포인트를 돌파한 영향으로 인해 시세차익 매물이 쏟아졌다. 특히 미국 빅테크 기업이 대상이 되는 EU의 과징금 규제가 본격화되며 간밤 뉴욕증시가 급락한 영향도 받았다. AI와 반도체 수혜를 받았던 닛케이는 이 영향으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또 미국 증시에 따른 거품론이 제기되기도 했다2024.03.05 16:48
엔비디아 주가가 지속 상승하면서 고평가는 물론 버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성적으로는 ‘비싸다’는 인식이 팽배하지만 아직까지는 매도할 만한 근거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버블은 터져야 비로소 알게 된다’는 말이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뉴욕증시는 최근 최고치를 계속 경신하는 가운데 지난 4일(현지 시간) 소폭 조정을 보였다. 하지만 이날 엔비디아 주가는 전일 대비 3.6% 오른 852.3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여타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가 대부분 하락했지만 엔비디아만 상승한 것이다. 이전부터 엔비디아에 대한 고평가 논란은 지속됐다. 그러나 엔비디아의 회계연도 4분기(11월~1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2024.03.04 18:18
4일 일본증시가 역사적인 고지를 점령했다. 이날 닛케이225는 전날 대비 198.41포인트(+0.50%) 오른 4만109.2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TOPIX는 상승 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후 들어 상승분을 반납하고 전 거래일 대비 3.14포인트(-0.12%) 하락한 2706.28로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225는 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은 물론, 사상 최초로 지수가 장중과 종가 기준 모두 4만 선을 돌파한 채 마감했다. 쿠보타 토모이치로 마쓰이증권 수석 시장 분석가는 “일본 증시의 상승 기조 유지에는 물색 확대 여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이며, 미국 경제 지표에서 약세를 보이는 것도 확인된다”라며 “미국2024.03.04 17:12
4일 중국증시가 4일 시작된 양회로 인한 관망세로 둔화되어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2.29포인트(+0.41%) 상승한 3039.31로 장을 마쳤다. 본토증시 뿐만 아니라 중화권 증시에는 이날 개막한 중국 양회(兩會)에 대한 관망세가 확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이와 항셍 지수 등이 등락을 반복한 채 보합권에 머물렀던 이유도 이 때문이다. 이튿날(5일) 양회 개회식 직후 나올 예정인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목표치, 그리고 경제정책 추진 방향, 부문별 예산 등을 시장이 주목을 모으고 있다. 7일에는 중국 관세청이 2월 수출입 지표를 발표하는데, 이와 함께 발표될 경제 부양책에 따라 증시의 변화가 따를 것으로 전망된2024.03.04 13:21
4일 닛케이225지수가 역사상 최초로 4만포인트를 점령한 가운데, 시장에서 과열로 인한 투기를 주의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날 장중 닛케이지수는 4만포인트 고점 부근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시장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주가지수(SOX)가 4% 상승하면서 일본 증시에서도 반도체 관련주에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도쿄일렉트론, 어드반테스트, 소프트뱅크그룹 등 3개 종목에서 평균 상승폭의 절반을 책임지고 있다. 반면, 이런 과열 흐름에 ‘묻지마 투자’는 주의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같은 날 지지통신은 내수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프라임 시장 전체적으로 상2024.03.04 09:18
일본 닛케이225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4만 포인트를 돌파했다. 4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개장 이후 전 거래일 대비 0.73% 오른 4만201을 기록했다. 전날 밤 미국 나스닥에서 인공지능(AI)·반도체 업종의 추가 랠리 장이 펼쳐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개월 동안 260% 급등한 엔비디아는 1일에도 종가 기준으로 4.0%나 상승했다. 닛케이는 기업 지배구조 개혁, 엔화 약세, 소액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NISA제도에 유입된 외국인 투자자들이 현재 랠리를 주도하고 있으며, AI 붐에 대한 기대감으로 반도체 관련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 2월 22일 닛케이225지수는 1989년 12월에 세운2024.03.01 17:17
미국 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예상치에 부합하면서 유럽증시도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유럽증시는 일제히 오름세로 출발했다. 전일대비 유로스톡스50은 0.40%, 독일 DAX 0.64%, 영국 FTSE 0.59%, 프랑스 CAC 0.29% 각각 상승해 장을 시작했다.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1월 PCE 가격지수가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2.8%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이 소식에 다우지수는 장중 상승 전환해 마감했으며 나스닥 지수는 2년여만에 사상 최고치로 장을 마쳤다. 물가 압력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불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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