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이터](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30413165308999e7e8286d5610625224987.jpg)
4일 닛케이225지수가 역사상 최초로 4만포인트를 점령한 가운데, 시장에서 과열로 인한 투기를 주의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날 장중 닛케이지수는 4만포인트 고점 부근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시장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주가지수(SOX)가 4% 상승하면서 일본 증시에서도 반도체 관련주에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도쿄일렉트론, 어드반테스트, 소프트뱅크그룹 등 3개 종목에서 평균 상승폭의 절반을 책임지고 있다.
반면, 이런 과열 흐름에 ‘묻지마 투자’는 주의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같은 날 지지통신은 내수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프라임 시장 전체적으로 상승 종목보다 하락 종목이 많다고 지적했다.
또 TOPIX는 한때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상승폭이 크지 않은 점도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지지통신은 대형 증권회사 관계자의 코멘트를 인용해 "단기적인 상승 속도에 대한 경계감도 나오고 있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