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10:17
코오롱ENP(옛 코오롱플라스틱)는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글로벌 3대 플라스틱·고무 전시회인 '차이나플라스 2024'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오는 26일까지 중국 상해 홍차오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약 3900여개 기업이 참가해 순환경제, 혁신소재, 디지털화로 산업 효율성과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 방법을 시연할 예정이다.코오롱ENP는 전시회를 통해 지속가능경영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부가 사업을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의 잠재 고객을 발굴할 예정이다.코오롱ENP 부스는 '지속가능성'을 메인 테마로 꾸며졌다. 부스에는 친환경 소재, 차세대 모빌리티용 핵심소재, 복합소재 등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제품군 5종2024.04.23 10:16
포스코그룹이 실리콘음극재 공장을 준공하고 차세대 이차전지소재사업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포스코실리콘솔루션은 지난 19일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에 연산 550t 규모 실리콘음극재(SiOx) 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준공한 설비는 전체 생산라인 중 하공정에 해당한다. 포스코실리콘솔루션은 고객사의 실리콘음극재 공급 요구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조기 가동체제를 갖췄다.실리콘음극재는 실리콘 입자에 산화물계 실리콘(SiO₂)을 합성하는 SiOx제품과, 실리콘 입자에 탄소소재를 혼합하는 SiC 제품으로 나뉜다, SiOx 공정은 실리콘 입자에 산화물계 실리콘 등을 합성하는 상공정과, 그 합성물을 포스코 고유의 기술로 코팅하는 하공정2024.04.23 09:57
현대 아이오닉5가 미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중고 전기차 브랜드로 처음으로 등극한 것으로 나타났다.전체적으로는 테슬라의 모델3 및 모델Y, 닛산 리프가 2년 연속 가장 잘 나가는 중고차인 것으로 집계됐다.◇최상위 브랜드 ‘테슬라 모델3, 테슬라 모델Y, 닛산 리프’ 22일(이하 현지시각)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미국 최대 중고차 딜러업체 카맥스는 최근 펴낸 중고 전기차 시장 현황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이 보고서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 2월까지 카맥스가 미국에서 중개한 중고 전기차 거래 실적을 토대로 작성됐다.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가장 많이 중고차 시장에서 거래된 전기차 브랜드는 테슬라 모델3 및 모델2024.04.23 09:52
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이사가 지난달 국내 사업장 방문에 이어 동남아 해외 사업장을 잇따라 찾으며 현장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23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기초소재사업 인도네시아 석유화학단지 건설(라인 프로젝트) 현장, 첨단소재사업 컴파운딩 공장,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말레이시아 동박 공장, 롯데알미늄 인도네시아 패키징 공장을 방문했다. 지난달 국내 사업장인 여수, 울산공장에 이어 두 번째 현장경영으로 주요 해외 사업장 방문은 대표이사 취임 후 첫 번째이다.이 대표는 지난 18일 오전 인도네시아 라인 프로젝트 건설 현장을 둘러보며 "롯데케미칼이 오랜 기간 쌓아온 다양한 해외 사업장 운영2024.04.23 09:50
삼성중공업은 한국형 액화천연가스(LNG)화물창(이하 KC-1)이 처음 적용된 LNG운반선의 운항 재개를 위한 한국가스공사(이하 가스공사)와 협상에 진척이 없어 SK해운에 중재 판결금을 지급하고 구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23일 밝혔다.이 LNG운반선은 화물창 설계 결함으로 인한 콜드 스팟(결빙 현상)이 발생해 운항이 중단된 채, 관련 회사 간 책임 공방과 국내 외 소송으로 이어지고 있다. 수리비와 미 운항 손실 책임을 다투는 국내 소송 1심 에서 화물창을 설계한 가스공사가 패소했으며 영국 중재법원은 선박 가치하락을 인정해 삼성중공업의 배상을 판결했다.자세히 살펴보면, 2023년 10월 서울중앙지방법원은 KC-1 기술 개발사인 가스공사2024.04.23 09:32
삼성SDI가 세계 전기차 석학들에게 자사 배터리 기술을 선보인다.삼성SDI는 23일 나흘간의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제37회 세계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EVS는 1969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대의 전기차 학술대회 겸 전시회다. 글로벌 전기차 업계 및 학계의 연구진이 모여 세계 전기차 올림픽으로도 불린다. 한국에서는 2002년 부산, 2015년 경기도 고양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다.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하는 삼성SDI는 지난 전시보다 규모를 2배 확대했다. 2027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전고체 배터리와 9분 초급속 충전, 20년 이상 초장수명 특성 등 미래 전기차 시장을 선도할 혁신2024.04.23 09:31
LG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 전기차 행사인 ‘제37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 The 37th International Electric Vehicle Symposium & Exhibition)’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청사진을 제시한다.EVS37은 세계 전기자동차협회(WEVA)와 아시아태평양전기자동차협회(EVAAP)가 주최, 한국자동차공학회(KSAE)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전기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다. 세계 60여 개국 1500여 명의 전기차 전문가와 글로벌 200여 업체의 모빌리티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기차 올림픽으로 불린다. 한국에서 열리는 건 9년만이다.LG는 이번 EVS37에 LG에너지솔루션, LG전자, LG디스플2024.04.23 09:08
기아자동차가 처음으로 개발해 출시를 준비 중인 ‘타스만(Tasman)’ 픽업트럭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시험 주행인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카앤드라이버가 23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카앤드드라이버에 따르면 스파이샷 전문 유튜브 채널 킨델오토(KindelAuto)는 지난 21일 타스만이 위장막을 걸치고 캘리포니아주에서 시운전 중인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카앤드드라이버는 “현대자동차의 첫 픽업트럭인 산타크루즈가 차체와 프레임을 분리하지 않은 유니바디(모노코크바디) 구조였던 것과는 다르게 기아 타스만은 H형 프레임 위에 차체를 얹는 바디온프레임 구조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미국 시장 출시를 계획한 차량만 미국에2024.04.23 07:52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조선업계에 대한 불공정 무역 관행 조사를 추진하는 것이 한국 조선업계에 별다른 도움이 안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22일(이하 현지 시각) 글로벌 해운 정보지 트레이드윈즈는 노무라 증권 애널리스트들의 말을 인용해 한국 조선업체들이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에 대한 미국의 조사로부터 이익을 얻지 못할 것이라고 보도했다.노무라는 지난 주말 한국 조선업체 주가가 평균 10% 가까이 급등한 뒤 이러한 논평을 내놨다.앞서 지난 17일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중국 해운·물류·조선업을 겨냥해 미국 무역법 301조 조사 개시를 발표했다.‘슈퍼 301조’로도 불리는 미국 무역법 301조는 미국 행정부가 외국의 통2024.04.23 05:48
◇미국 달러, 강세 지속 불가피…지정학적 이슈로 안전 자산 역할 계속 미국 달러는 올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미국 경제의 활황과 지속되는 인플레이션, 높은 수익률, 그리고 지정학적 리스크가 뒷받침하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금리 인하 계획을 보류하고 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자산운용사인 뱅가드 그룹을 포함해 많은 전략가들은 달러의 지속적인 강세를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달러 강세는 글로벌 경제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중동의 정세와 같은 지정학적 이슈로 인해 달러는 안전자산으로서의 역할을 계속하고 있다. ◇한화디펜스, 루마니아에 1조2000억원 규모 K9 자주곡사포2024.04.23 05:00
◇테슬라, 주주들 7년 만에 최악 실적 예상...모델 2 출시 지연, 로봇택시 집중? 테슬라 주주들은 수요 둔화와 가격 전쟁으로 이번 분기에 7년 만에 최악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 일론 머스크는 모델 2 개발을 연기하고 자율주행 '로보택시'에 집중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모델 2 계획에 변화는 없다고 부인했다. 주가가 하락하고 판매량이 실망스럽지만, 테슬라는 자율주행차의 잠재력에 대한 기대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로봇택시 출시는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의 성공 여부를 가늠할 중요한 시점이 될 것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미래에셋MF, 해외 ETF 거래 제한으로 투자자들2024.04.22 18:46
KG모빌리티가 올해 1분기(1~3월) 견조한 경영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은 3분기 만에 1조원을 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를 이어갔다.KG모빌리티는 1분기 매출 1조18억원, 영업이익 151억원을 실현했다고 22일 밝혔다. 1분기 흑자는 지난해 1분기 이후 2년 연속이다. 매출이 1조원을 넘어선 것도 지난해 2분기 이후 3분기 만이다.이와 관련, 회사 측은 "수출 물량 증가와 함께 내부 경영체질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 그리고 토레스 EVX 판매에 따른 이산화탄소(CO₂) 페널티 환입 및 신주인수권 평가이익 등이 주효했다"고 전했다. 판매는 내수 시장 토레스 신차 효과 소진 등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1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2.5조 규모 유상증자'…지분 확보 싸움 치열2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분기 영업익 4772억원…전년比 4.6배↑3
"고려아연 유상증자, 최악의 코리아디스카운트 사례"4
유로존 경제, ‘독일발 먹구름’ 드리워지나5
삼성SDI "46파이 배터리 내년 1분기 양산 차질없이 진행"6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당진 열분해·에어로젤 공장 예정대로 가동"7
최윤호號 삼성SDI, 3분기 영업이익률 3.3%..."ESS 판매 확대로 실적 개선"8
세계가 집중하는 수소사회…영향력 넓혀가는 '한국'9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9조1834억원…전년比 27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