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17:00
김종성 삼성SDI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은 30일 오전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투자는 예상하고 계신 것처럼 자동차 전지를 중심으로 해서 이뤄질 것"이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시장과 고객의 수요에 근거해서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올해는 이미 확보한 수요 대응을 위한 헝가리와 말레이시아 공장 증설, 그다음에 미국의 신규 공장 건설 투자를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며 "중장기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한 46파이, 전고체, 리튬인산철(LFP) 등 신제품 관련 투자도 적극 계획하고 있어 전년 대비 투자 규모가 상당 수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2024.04.30 16:59
삼성SDI가 올해 1분기(1~3월) 견조한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 2022년 3분기 이후 7분기 연속 5조원을 넘어섰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기차 수요 둔화의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다.삼성SDI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조1309억원, 영업이익 2674억원을 실현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2%, 영업이익은 28.8% 줄었다. 순이익은 38.3% 감소한 2867억원이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매출은 7.8%, 영업이익은 14.2%, 순이익은 41.9% 하락했다.전지 부문은 매출 4조5818억원, 영업이익 2145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 32% 줄었다. 전분기 대비로는 8%, 5% 떨어졌다. 중대형 전지는 전방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수익2024.04.30 16:58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 회장이 미국과의 무역 갈등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외면받고 있는 중국을 방문, 유력 인사들과 만나 민간기업 차원의 한·중 경제협력은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한상의와 중국 관영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달 28일 중국 경제정책의 실권을 쥔 것으로 평가받는 ‘거시경제 사령탑’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를 만나 한국 기업들의 중국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약속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 부총리는 최 회장에게 “중국은 새로운 발전 이념을 전면적으로 적용해 새 발전 패러다임 구축을 가속화하고 ‘신품질 생산력’을 육성하며, ‘고품질 발전’을 확고하게 추진하고2024.04.30 16:57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정책 금융 지원 확대, 수출용 무기체계 연구개발(R&D) 등을 정부에 요청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방위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등이 함께 참여하는 '방산 수출 애로 해소 전담반' 가동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강경성 산업부 1차관은 이날 전담반 관계자들과 함께 국내 최대 방산 업체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사업장을 방문해 손재일 대표이사 등 경영진 및 현장 관계자들과 만나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에서 손 대표는 폴란드에 수출한 다연장로켓 천무(16억4400만달러) 등 수출 현황 등을 설명하고 수출계약 이행을 위한 정책 금융2024.04.30 16:57
두산로보틱스가 학교 단체급식용 협동로봇 튀김 솔루션을 공개했다.두산로보틱스는 지난 29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소재 춘천한샘고등학교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도경영 학교형 튀김로봇 시연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를 비롯해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감,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ESG 활동의 일환으로 학교 조리종사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노동강도를 경감시키기 위해 관내 학교에 협동로봇 단체급식 튀김 솔루션의 도입을 추진했으며, ‘977로보틱스’가 해당 솔루션을 기증했다. ‘977로보틱스’는 정보시스템2024.04.30 16:20
LG화학이 올해 1분기(1~3월) 저조한 경영 실적을 기록했다. 1년 전과 비교해 매출은 약 3조원, 영업이익은 4000억원 넘게 줄었다. 주력인 석유화학 사업이 2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간 것과 전기차 수요 둔화로 양극재 및 배터리 사업이 부진한 것이 이유다. 실적 개선은 석유화학 제품의 계절적 성수기 진입 등이 예상되는 2분기로 전망된다. LG화학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1조6094억원, 영업이익 2646억원을 실현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7%, 영업이익은 67.1% 감소했다. 순이익은 34.9% 줄어든 3416억원이었다. 직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11.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0%, 165.9% 증가했다.사업 부문별2024.04.30 16:18
삼성SDI가 올해 1분기(1~3월) 경쟁사들의 전기차 수요 둔화로 부진한 가운데서도 나홀로 견조한 실적을 실현했다. 매출은 2022년 3분기 이후 7분기 연속 5조원을 넘었고, 영업이익은 소폭 하락하긴 했지만 흑자를 유지했다. '수익성 우위의 질적 성장'이라는 경영전략 아래 P5·P6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 실적 개선은 수요가 회복되는 2분기를 기점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삼성SDI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조1309억원, 영업이익 2674억원을 실현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2%, 영업이익은 28.8% 줄었다. 이번 영업이익에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세액공제(AMPC) 금액 462024.04.30 11:00
손미카엘 삼성SDI 중대형전지 전략마케팅 부사장은 30일 오전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인공지능(AI) 시장의 성장은 당사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전지 그리고 전자재료, 반도체 소재 및 소형 파우치 전지 사업 등 다방면에 걸쳐서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데이터센터 및 AI 탑재 기기 확대는 AI용 고부가 반도체 수요의 급격한 성장으로 이어져서 당사의 반도체 소재 실적도 이에 따른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2024.04.30 10:47
김윤태 삼성SDI 경영지원실 상무는 30일 오전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2023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생산된 제품에 해당하는 미국 인플레이션(IRA)에 따른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금액 467억원을 일시에 반영을 했다"며 "2분기부터는 매 분기에 발생하는 금액을 인식할 예정"이라고 했다.이어 "내년에는 스펠란티스와 함께하는 조인트벤처(JV)가 라인을 본격적으로 가동을 하게 됨에 따라 AMPC 수혜 금액이 매우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2024.04.30 10:41
효성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인 효성벤처스가 차세대 지속 가능 신소재 육성을 위한 투자를 단행했다.효성벤처스는 왕겨, 커피찌거기(커피박) 등을 활용해 고순도 고품질의 자연친화적 플라스틱 소재인 나노셀룰로오스(CNF)를 제조하는 ‘에이엔폴리’에 신규 투자했다고 30일 밝혔다.나노셀룰로오스는 고강도·고내열성의 경량 소재로 바이오플라스틱 제조공정에 쓰여 합성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의 양을 줄일 수 있다. 바이오플라스틱은 기존 플라스틱 대비 생분해성이 높고 강도와 차단성도 강해 식품 포장재부터 의료·바이오·이차전지 등 고부가가치 산업까지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이번 투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환경사회지배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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