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09:15
위메이드가 위메이드넥스트에서 개발 중인 초대형 신작 '미르5(MIR5)'를 최초 공개했다.위메이드넥스트는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 동시 접속자 수 140만명 이상을 돌파한 전작 '미르4'를 통해 개발력을 인정받은 곳이다. '미르' IP는 20년 이상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인기 게임 IP다. 그 중 '미르의 전설2'는 2001년 중국에 진출해 초대박을 기록, 중국에서 '국민게임' 반열에 올랐다. 현재도 '미르4'와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미르5'도 게이머들이 기대하는 작품이다. '미르5'에서는 차원을 넘나드는 배 '신기선'을 타고 낯선 세계로 건너간 원정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27일 위메이드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2024.03.28 08:14
엔씨소프트(NC)가 구글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머신러닝 인프라 등 사업 강화를 목표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 소재 알파벳(구글) 본사에선 양사의 파트너십 협약식이 열렸다. 김택진 NC 대표와 마크 로메이어(Mark Lohmeyer) 구글 클라우드 AI 및 머신러닝 인프라 부문 부사장 등 양사 임원진이 현장에 함께했다.이번 협업 이후 NC는 자체 AI 모델 '바르코(VARCO)' 기술 고도화를 위해 구글 클라우드 '버텍스(Vertex) AI'를 활용할 계획이다. 버텍스 AI에는 구글 자체 거대 언어 모델(LLM) '제미나이(Gemini)', 오픈소스형 AI 모델 '젬마(Gemma) 등이 적용돼있다.또 △게임 생태계 구축 위한 플랫폼 개발 △새로운 게2024.03.27 15:43
"법원 판례의 역사를 살펴보면 게임 내 원화, 코드 등을 모방했느냐 여부를 넘어 콘텐츠를 선택, 배열하는 아이디어까지도 침해의 대상으로 인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차원에서 이를 인지하고 시스템적 대응에 나설 필요가 있다."이용민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가 '2024 율촌 게임 산업 세미나'의 연사로 나서 국내 게임업계의 지식재산권(IP) 분쟁에 대해 발표하며 한 말이다.율촌은 서울 코엑스(COEX) 인근 파르나스 타워에 소재한 오피스에서 27일 오후 2시 게임 산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손도일 율촌 IP·테크놀로지 융합 부문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최승우 한국게임산업협회 정책국장이 연사, 토론인으로 나서 세미나를 진행했다.세미나2024.03.27 15:00
서구권 게임업계가 지속적인 '정치적 올바름(PC)' 논쟁으로 홍역을 앓고 있다. 외모지상주의 철폐, 성적 다양성을 과도하게 강조하다 보니 '매력적인 캐릭터'가 설 자리를 잃었다는 비판이 지속되는 가운데 PC 논란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국산 게임들이 대체재로 주목 받는 모양새다.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소니IE)는 오는 29일, 한국의 시프트업이 개발한 하드코어 액션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데모 버전을 공개한다. 이 게임은 오는 4월 26일 플레이스테이션(PS) 5로 독점 출시될 예정이다.서구권 게이머들의 반응은 뜨겁다. 기존 인기 게임 '니어: 오토마타'나 '베요네타' 등에 비견하며 "이렇게 화려한 액션 게임을 근래 본 적이 있나2024.03.27 10:36
필 스펜서 마이크로소프트(MS) 게임 사업부 대표가 자사 콘솔 기기 엑스박스(Xbox) 플랫폼에 외부 게임 마켓을 입점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앱마켓 독과점 문제로 지속적으로 마찰을 빚어온 라이벌 애플을 의식한 발언으로 짐작된다.미국 게임 전문지 폴리곤은 현지 시각 26일, 지난 22일 마무리된 'GDC(게임 개발자 콘퍼런스) 2024'에서 필 스펜서 대표와 진행한 인터뷰 기사를 게재했다.이에 따르면 스펜서 대표는 Xbox에 PC 게임 유통 플랫폼 '에픽게임즈 스토어(EGS)', 인디 게임 유통 사이트 '잇치(Itch.io)' 등이 입점할 수 있냐는 질문에 "그렇다"며 "콘솔 게임 시장 전체의 성장을 위해서도 개방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스펜서 대2024.03.27 09:38
넥슨의 모바일 RPG '블루 아카이브' 일본 서버에 신규 콘텐츠 '제약해제결전'이 업데이트된다. 총 6인의 캐릭터 단위로 출전했던 기존 모드와 달리 10명이라는 대규모 인원을 한번에 투입할 수 있는 형태다.블루 아카이브 일본 서버에는 오는 28일부터 새로운 육성 시스템 '능력 해방'을 진행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능력 해방에 필요한 재화를 지급하는 신규 콘텐츠 '제약해제결전', 결전의 첫 보스 '세트의 분노(The Fury of Set)'가 공개된다.제약해제결전은 6명의 스트라이커, 4명의 스페셜(지원) 캐릭터를 배치해 총 10명의 캐릭터로 적과 교전하는 새로운 형태의 총력전이다. 기존의 블루 아카이브는 4명의 스트라이커, 2명의 스페셜 캐릭2024.03.26 20:03
마이크로소프트(MS)가 게임 개발자들에게 인종·성적 지향 다양성 등 'PC(정치적 올바름)' 문제에 신경쓸 것을 강조했다.최근 MS는 자사 공식 사이트의 '게임 개발자' 포럼 중 제품 관련 조치(Product inculsion action) 항목에 '고객이 자신을 바라봐주고 있다고 느끼게 하는 법: 소외된 커뮤니티, 신규 시장에 공감할 수 있는 방법으로 다가가기'란 제목의 게시물을 올렸다.이 게시물에서 MS는 개발자가 체크해야할 질문 13개를 제시했다. 그런데 여기에는 '제품의 경험이 새로운 이야기, 관점을 공유하고 있는가?', '캐릭터가 사실적이고 정중한가?' 등 일반적 질문 외에도 성적 지향, 문화·인종적 다양성에 치우친 질문들이 다수 포함됐다.구2024.03.26 20:03
세계 최대 PC 게임 유통망으로 꼽히는 스팀(Steam)에서 '덱 빌딩 게임 축제' 행사를 26일 개시했다. 네오위즈의 '영웅모집(영문명 Heroes Wanted)' 등 국산 게임들이 이 축제에 참여한다.'덱 빌딩 게임 축제'는 스팀 내에 유통된 덱 빌딩 장르 게임들을 소개, 할인하는 행사다. 한국 시각 기준으로 오는 4월 2일 오전 2시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이러한 장르의 대표작으로는 2017년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를 거쳐 2019년 출시된 게임 '슬레이 더 스파이어'가 손꼽힌다. 미국의 2인 개발사 메가크릿 게임즈가 만든 이 게임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어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스위치, 엑스박스 등 콘솔은 물론 모바일 게임으로도 이식2024.03.26 18:27
웹젠이 국내 신생 개발사 파나나스튜디오에 50억원을 투자했다고 26일 밝혔다. 파나나스튜디오는 현재 서브컬처 게임 '프로젝트 세일러(가칭)'을 개발하고 있다.이번 투자 계약은 재무 투자(FI) 방식으로 진행됐다. 계약 조건에는 '프로젝트 세일러' 퍼블리싱 권한 관련 협상을 웹젠이 우선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파나나스튜디오는 텐센트코리아에서 사업개발이사를 역임했던 강일모 대표가 지난해 설립한 게임사다. 넷마블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 엔픽셀 '그랑사가', 베스파 '킹스레이드' 등에 참여했던 개발진들이 함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이 데뷔작으로 준비 중인 '프로젝트 세일러'는 카툰 그래픽 기반2024.03.26 10:09
플레이위드코리아가 자사 대표 IP '씰 온라인'를 기반에 둔 스핀오프작 '씰WTF(What the Fun!)'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이번 CBT는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서 아시아, 아메리카 두 권역으로 나뉘에 진행될 예정이다. 아시아권에서는 오는 4월 8일부터 참가자를 모집, 20일과 21일 양일에 걸쳐 CBT를 진행한다. 이후 아메리카에서 22일부터 모집을 개시해 27·28일 별도 CBT를 열 예정이다.씰WTF는 원작 '씰' 속 캐릭터들이 3D 아바타 형태로 등장, 다양한 미니 게임을 즐기며 경쟁하는 캐주얼 파티 게임이다. 회사가 사전 공개한 영상을 살펴보면 '폴 가이즈', '휴먼 폴 플랫' 등과 유사한 장르의 게임인 것으로2024.03.26 09:59
"게이머들의 가슴을 뛰게 할 수 있는 서사와 연출을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출시 버전 기준 컷씬만 총 4시간, 영화 두 편 분량이 게임에 들어갔다. 각자의 매력적인 이야기를 가진 캐릭터들도 출시 시점에만 약 20종, 향후 6주 단위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 추가해나갈 계획이다."하이브IM(Interactive Media)가 배급을 맡은 게임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 개발사 플린트의 김영모 대표가 론칭을 앞두고 연 사전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게임의 최대 강점에 대해 소개하며 한 말이다.이번 쇼케이스는 서울 강남 소재 포털 PC방에서 25일 진행됐다. 김영모 대표가 게임의 준비 과정, 주요 콘텐츠를 사전 설명한 후 기자들이 약 1시간에 걸쳐2024.03.25 14:36
"화려한 액션성으로 무장한 흥미로운 새로운 세계가 온다.""예고 영상만으로 중독되는 비주얼에 출시 전부터 기대돼.""김형태 대표, '한국의 니어 오토마타'라는 평에 '매우 영광'""높은 시각적 만족감. 소니 2024년 라인업에 큰 보탬이 될 것."게임스레이더와 스크린랜트를 비롯한 영미권 외신들이 올해 들어 한국의 시프트업이 개발한 '스텔라 블레이드'에 대해 보도하며 남긴 평가들이다.스텔라 블레이드는 시프트업이 최소 2019년부터 '프로젝트 이브'란 가칭으로 개발해온 차기작이다. 미형의 여주인공 '이브(EVE)'를 내세운 SF(사이언스 픽션) RPG로, 게임의 모토는 '표현의 자유를 극도로 살려낸 성인 등급 액션 게임'이다.플레이스테이션1
닌텐도, '총켓몬' 팰월드 특허 침해로 고소2
30년 전 모습 그대로...소니IE, '플스 5 프로' 한정판 공개3
장비 따라 무공 습득…NC, '블소' 신 서버 'BNS 네오' 10월 16일 추가4
괴짜 탐정 버튜버 '왓슨 아멜리아' 9월 30일 활동 중단5
법원, 카카오 김범수 구속 기간 12월 7일까지 연장6
포켓페어 "닌텐도의 팰월드 고소, 작은 인디 게임사 방해하는 것"7
생존 넘어 '정치적 딜레마'로…11비트 '프로스트펑크 2'8
애플 맥OS 업데이트,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충돌 발생9
'레드 후드' 스킨이 무료…시프트업, 니케에 'JINX PLAYER'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