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2 14:10
금호건설은 '대웅제약 마곡연구소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글로벌 연구개발(R&D)의 핵심 입지인 서울 마곡지구에 지하3층~지상9층 규모의 교육연구시설을 짓는 공사로, 공사비는 1539억원이다. 이 공사는 이번달 착공해 2026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 사업은 대웅제약이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확대하기 위한 일환으로 신약 개발 연구센터를 짓는 공사다. 신축된 연구센터는 국내외 다양한 바이오 기업과 신약 개발을 협업하면서, 기업이 함께 연구 활동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이에 금호건설은 공간 활용 극대화를 위한 최선의 결과물을 완성할 수 있도록 사전 설계검토 및 공법 적용 시뮬레이션을 수2024.04.02 14:10
한신공영은 건설업 불황 속에서도 우발 리스크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한신공영은 미청구공사금액이 전년 대비 212억이 감소한 882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6.3% 규모라고 공시했다.한신공영 관계자는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공사를 진행하고도 발주처에 청구하지 못한 미청구공사 금액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반면 한신공영의 미청구공사 금액은 전년 대비 감소하고 있다"고 말다.이는 업계 최저 수준의 미청구공사 비율을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서 견고한 프로젝트 관리 시스템을 통해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잔액 및 책임준공 약정 금액도 업계 최저 수준의2024.04.02 13:48
롯데건설은 자사 ‘샤롯데 봉사단’이 식목일을 앞두고 지난달 30일 서울 강서구 개화동 일대에 ‘그린팜(Green Farm)’ 친환경 텃밭을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그린팜’은 등촌4종합사회복지관이 관할하는 친환경 텃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 강서구 취약계층 주민들의 심리적∙사회적∙신체적 건강회복 도모와 상호 간의 관계망 및 공동체 형성을 목적으로 선순환 자립사업을 지원하고 있다.이날 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들로 이루어진 약 40여명의 ‘샤롯데 봉사단’은 감자, 채소, 공기정화식물 등을 심어 친환경 텃밭을 조성했으며, 여기서 재배한 농산물은 올해 하반기 수확해 소외계층 지역주민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롯데건설은 지난2024.04.02 13:37
DL이앤씨가 중소기업과 손을 잡고 세계 최초로 ‘건물용 전기차 화재진압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DL이앤씨가 개발한 시스템은 화재가 발생하면 차량 위치로 진압 장비를 이동시킨 뒤, 배터리팩에 구멍을 뚫고 물을 분사해 빠르게 진화하는 시스템이다. 최근 전기차 화재가 사회적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DL이앤씨가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민해 내놓은 획기적인 기술로 주목을 받는다.전기차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화재가 발생하면 배터리 온도가 1000도 이상으로 급상승하는 ‘열 폭주’ 현상을 보인다. 특히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는 보호팩으로 덮여 있어 일반적인 소화 약제로는 진압이 매우 까다롭다. 화재 진2024.04.02 08:41
신세계그룹이 신세계건설 대표이사를 경질하는 등 쇄신 인사를 단행했다. 2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신세계건설 정두영 대표를 경질하고 신임 대표로 허병훈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부사장을 내정했다. 또 영업본부장과 영업담당도 함께 경질하기로 했다.이번 인사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승진 이후 그룹 차원에서 단행한 첫 쇄신 인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건설 신임 대표로 내정된 허병훈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부사장은 1962년생으로 1988년 삼성그룹에 입사해 구조조정본부 경영진단팀, 삼성물산 재무담당과 미주총괄 CFO 등을 거쳤다.2011년부터는 호텔신라로 이동해 경영지원장 겸 CFO 등을 거친 뒤 2018년 7월 신세계그룹에 입사해 전2024.04.01 17:00
올해 정부 주도로 초대형 규모의 기술형 입찰사업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 말 추정금액 926억원인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의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대회의장 건립공사’와 추정금액 2107억원 규모인 기본설계 기술제안 방식의 ‘부산대교~동삼혁신도시간 도로개설’에 대한 입찰공고가 발표될 예정이다.또 경기 고양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으로 킨텍스 제3전시장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 2024년 최대 규모의 기술형 입찰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7만㎡ 규모의 제3전시장(사업비 6545억 원)을 기술형 입찰로 추진하고 2024년 상반기에 시공사를 선정해 2027년 공사를 마무리한다는2024.04.01 17:00
부동산경기 침체와 고금리 영향으로 건설업계가 내실 안정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건설사 최고경영자(CEO)가 유임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삼성물산을 시작으로 본격화한 대형 건설사의 주총은 21일 현대건설, DL이앤씨, 삼성엔지니어링, 28일 대우건설, 코오롱글로벌, 29일 GS건설을 끝으로 종료됐다.이번 건설사들의 주주총회의 핵심은 경영에 있어 '변화보다는 안정'으로 대부분의 건설사 CEO는 유임에 성공했다.삼성물산은 지난달 15일 주주총회에서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를 사내이사에 재선임했다.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도 지난달 21일 열리는 총회에서 사내이사 연임에 성공했다.오 대표와 윤 대표는2024.04.01 15:29
해외건설 명가 쌍용건설이 4년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쌍용건설은 지난 3년간의 코로나 적자 터널을 벗어나2023년도에는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2023년도 결산 결과 매출 1조 4430억, 당기순이익 359억, 영업이익 318억원을 달성했다.쌍용건설은 흑자 전환의 배경으로 코로나 기간 증가했던 원가율이 국내 주택 및 건축의 원가율 개선에 힘입어 크게 절감된 점과 해외 대형 건축현장의 도급비 증액 및 정산을 반영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특히 국내외 현장과 본사 등의 노력에 힘입어 회사 전체 원가율을 약 5% 가량 절감한 부분이 눈에 띈다. 이는 현장과 본사의 불필요한 지출을 찾아 개선하고 전 직원이 이익 달성을 위해 노력2024.04.01 14:33
SK에코플랜트의 자회사인 종합 환경플랫폼 기업 환경시설관리(EMC)가 '리뉴어스(renewus)'로 사명을 변경하고 순환경제 선도에 앞장선다. SK에코플랜트는 자회사 환경시설관리가 리뉴어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기업이미지(CI)를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새로운 사명인 리뉴어스는 환경산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의미하는 '리뉴(Re-New)'와 '우리' 와 '지구'의 중의적 의미를 담은 '어스(Us, Earth)'의 합성어다. 환경분야 혁신기술을 통해 폐기물을 에너지와 자원으로 바꿔 지구에 새로운 가치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리뉴어스는 사명변경과 함께 2024년을 혁신과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하며 미래 방향성도 제시했다.우선 산하 환경자회2024.04.01 14:28
요진건설산업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210-5번지에 들어서는 연면적 2만9226.97㎡, 지하 2층~지상5층 규모의 '대봉엘에스 송도R&D 센터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하며 올해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이 사업은 대봉엘에스㈜ 그룹의 최첨단 글로벌 R&D 센터 및 신사옥을 짓는 사업으로, 신소재 및 제품 연구와 개발 생산까지의 전 과정이 '원스톱 솔루션(One Stop Solution)'으로 설계된다. 공사금액은 약 564억원이다. 지난달 토목공사 마무리 후 착공했다.앞서 요진건설은 지난해 12월 파마리서치바이오 강릉 제2공장(GMP)공장을 착공한 데 이어, 연이은 수주로 GMP 시설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제약·바이오 분야의 특화된 기술력을 입2024.04.01 11:30
대우건설은 오는 4월 강원도 원주시 원동 274-40번지 일원 원주원동다박골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총 2개 단지, 지하 4층~지상 29층, 17개 동 총 1502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59~108㎡ 1,273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1단지는 △59A㎡ 169가구 △74A㎡ 131가구 △84㎡A 407가구 △84㎡B 270가구 △108㎡ 75가구이며, 2단지는 △59C㎡ 26가구 △59D㎡ 13가구 △74C㎡ 95가구 △84㎡C 87가구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단지가 들어서는 원동 일대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활발하2024.04.01 11:30
반도건설은 ‘경희궁 유보라’ 아파트 일반분양 108세대가 100% 계약 완료됐다고 1일 밝혔다. 앞서 함께 선보인 오피스텔 일반분양 물량 11실이 계약 완료된 데 이어 아파트 역시 100% 계약을 마쳤다.‘경희궁 유보라’ 아파트는 1순위 청약 결과 평균 경쟁률 124.4대 1로 전 세대 1순위 마감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전용 59㎡ 타입의 경우 164.2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침체된 분양시장 분위기 속에서 청약 수요를 집결시켰다.반도건설 ‘경희궁 유보라’ 분양소장은 “희소가치 높은 서울 새 아파트를 합리적인 분양가로 선보이면서 많은 성원과 관심을 받았다”며 “엄격한 품질관리 및 성실한 시공으로 ‘유보라’ 브랜드 프리미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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