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14:33
현대건설이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견인하기 위해 스마트 솔루션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현대건설은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용 전력 인프라를 자유럽게 확충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구성해 현장 적용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전기차 및 충전기 보급 확대 기조에 따라 공동주택 준공·입주 후에도 전기차 충전기 증설에 어려움이 없도록 선제적인 대응안을 마련해 설계에 반영 및 시공키로 했다. 국내 전기차 등록대수는 약 55만대(2023년말 기준)에 이르며, 2030년까지 420만대를 목표로 충전기를 123만기 이상 설치하는 등 보급 확대 정책에 따라 전기차 대중화 시대가 가속화될 전망이다.이에 현대건설은 전기차 이용량2024.04.16 08:00
지난해 대내외적 부동산 이슈에 맞물려 건설업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국민 절반 이상이 살고 있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거주자들의 관심을 끈 건설사는 어느 곳이었을까. 16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현대건설이 지난해 주요 건설사 가운데 온라인에서 ‘수도권 거주자’ 관심도(정보량=빅데이터)가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대우건설, 롯데건설 순으로 분석됐다.데이터앤리서치는 이날 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카카오스토리·블로그·카페 등 6개 채널 대상으로 2023년 건설사 도급순위 상위 11곳의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정보량 순에 따라 △현대건설 △대우건설2024.04.15 17:00
전국 부동산 분양시장에서 미분양 매물이 속출하면서 건설사들의 돈맥경화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DL이앤씨가 대량의 순현금 자산을 보유한 것이 드러나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15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지난해 DL이앤씨는 연결기준 순현금 1조1000억원을 보유해 최근 3년 연속 순현금 기조를 유지하고 있고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조2000억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DL이앤씨는 자산을 금융을 통한 △정기예금 1조1000억원 △현금등가물 8800억원과 단기금융 상품으로 분류되는 △투자예금 1640억원 △투자금융상품 410억원 2가지로 나눠 관리하고 있다.DL이앤씨는 상대적으로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재무구조 개선2024.04.15 17:00
서울 중랑구 중화역2의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입찰이 마감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어느 건설사가 시공권을 획득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중화역2의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 입찰이 16일 마감된다. 이곳은 중랑구 중화동 327-49번지 일대에 위치한 구역면적 9546.33㎡를 대상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중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이 사업의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이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20억원을 입찰마감 3일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이 일대는 지하철 7호선 중화역, 경의중앙선·경춘선 중랑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2024.04.15 16:27
삼성물산의 국내외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 작업중지권 행사가 30만건을 넘어섰다.15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에 따르면 2021년 3월 근로자의 작업중지권을 전면 보장한 이후, 국내외 113개 현장에서 총 30만1355건을 기록했다. 작업중지권은 급박한 위험이 있거나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근로자가 작업을 중지할 수 있도록 산업안전보건법에 보장된 권리로, 삼성물산은 작업중지권을 전면보장하고 근로자 포상과 협력업체의 손실 보장 등 안전문화 활성화에 적극적이다.삼성물산 건설현장에서는 하루 평균 270건, 5분마다 한 번씩 근로자가 작업중지를 행사한 것으로 파악됐다.첫해에는 8224건, 2년째에는 4만4455건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다 3년째2024.04.14 17:00
지난해 말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을 신청한 태영건설의 자금 흐름과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이달 산업은행이 발표하는 태영건설의 기업개선계획 가이드라인에 청신호가 켜졌다. 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이달 중순 태영건설의 채권단 설명회를 열고 기업개선계획에 대한 윤곽을 내놓을 예정이다. 기업개선계획은 채권단 주도로 부실 사업장 정리, 구조조정 등 기업을 살려내는 정상화 방안을 제시한 가이드라인이다.이후 정식 안건으로 채택되면 10영업일 이내 기업개선계획을 의결하는 채권자협의회가 열리는데 이때 채권단의 75% 이상이 동의해야만 경영 정상화 방안대로 워크아웃을 진행한다.업계는 이번 태영건2024.04.14 17:00
GS건설이 올해의 사업전략으로 모듈러 사업을 꼽았다. 특히 해외 업체를 인수해 국내 모듈러 시장 확대를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허윤홍 대표를 중심으로 신사업에 특히 공을 들이고 있다. 침체한 주택업계에 여러 건설사도 신사업 발굴에 매진하고 있지만 GS건설 신사업 발굴의 특징은 기존 주력 분야인 주택사업에서 확장 가능한 부문을 신사업의 중심축으로 삼고 있다는 점이다.모듈러 사업이 대표적이다. 이 기술은 현장에서 완성하는 기존 건설 방식과 달리 골조·전기배선 등 자재를 공장에서 제작해 부지에 블록을 쌓듯 조립하는 방식으로 건설하는 것을 말한다. 이 기술은 공사 기간 단축, 안전 문제 감소2024.04.10 17:00
서울 중랑구 면목역 6의 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 선정이 다가온 가운데 현장 설명회에 참여한 건설사들이 입찰 참여 여부를 놓고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1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중랑구 면목역 6의 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 입찰이 오는 12일 마감된다. 이 사업은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63-28번지 일대의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구역 면적은 9,515.2㎡이다.입찰 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보증금 20억원을 마감 3일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조합에 내야 한다.이곳은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과 면목역을 도보권에 둔 역세권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또 면동초, 면목2024.04.10 17:00
4·10 총선에서 교통 관련 개발 공약들이 대거 쏟아져 나왔다. 하지만 건설업계에선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0일 정치권 및 금융권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철도 지하화, 역세권 복합개발 등을 당론으로 내세웠다. 구체적으로는 선거구별로 △서울내부순환 급행전용 철도망 구축 △GTX-E노선 신속 개통 △신분당선-강북횡단선 경전철 예비타당성 면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후 종합체육 공간 조성 △서울숲~덕소연결 국가철도 신설 △중앙선·경춘선 지하화 △UAM 서울터미널 추진 △지하철 5호선 직결화 등이다. 더불어민주당 공약도 크게 다르지 않다. 더불어민주당은 철도와 GTX를 포함 도시철도의 도심구간 예외 없는2024.04.09 14:23
한신공영이 1373억원 규모의 '국도42호선 정선 임계~동해 신흥 도로건설공사'를 수주했다한신공영은 9일 전자공시시스템에 이 같은 내용을 공시했다. 이는 지난 2월 수주한 계약금액 331억원 규모의 '경부선 천안~소종리간 눈들건널목 입체화공사'에 이은 수주 실적이다.'국도42호선 정선 임계~동해 신흥 도로건설공사'는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 임계리~강원도 동해시 신흥동 구간 13.1㎞의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기획재정부와 조달청이 추진하는 '건설안전 배점제' 시범사업 두 번째 사업이다. 한신공영은 지속되는 주택 분양시장 불황에 대비해 공공공사 부문과 도시정비사업부문 수주에 집중하고 있다. 그 결과 2023년 도시정비2024.04.09 13:16
대우건설은 독일에서 열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자사가 시공한 3개 현장의 출품작 모두 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대우건설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라고 인정받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어워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을 하며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지난 1955년부터 개최된 독일을 대표하는 디자인 공모전으로서 미국 IDEA 어워드, 독일 iF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인정받고 있다. 각 분야 작품의 심미성, 혁신성, 신기술 등 다양한 영역의 심사를 거쳐 매년 최고의 디자인 상품을 선정한다.대치 푸르지오 써밋에 조성된 놀이시설인 아티스틱2024.04.09 13:15
호반건설은 협력사와 함께 '2024 신공법·신자재 제안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아이디어, 기술력 등은 보유했지만, 자금 부족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 등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공모 주제는 △시공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한 기술, 신공법 △효율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제품, 신자재 △기타 추천 보유기술 등이며, 다양한 제안이 가능하다. 선정된 제안은 호반건설 기술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모의 검증, 피드백을 통해 실제 현장에 적용될 계획이다. 우수 제안 협력사에는 협업, 수의 계약 등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이번 공모전은 건축, 토목 등 관련 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에게 기회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