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케데헌, K-뷰티·푸드의 성공으로 한류와 K-소비재가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문화-산업의 동시 수출 확대를 위한 한류박람회 준비가 막을 올렸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한류스타 ‘문가영’과 보이그룹 ‘넥스지’, ‘싸이커스’가 12월 11일부터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되는 ‘2025 쿠알라룸푸르 한류박람회(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 2025, Kuala Lumpur)’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고 25일 밝혔다.
‘한류박람회’는 한류 인지도를 활용해 K-소비재·문화 콘텐츠를 결합해 문화와 산업의 선순환 수출구조를 확산시키는 대표행사로 코트라가 2010년부터 매년 개최 중이다.
홍보대사 ‘문가영’은 드라마 ‘서초동’, ‘여신강림’ 주연 배우로 동남아에서 방영되는 드라마마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가 높다.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하며 뷰티·패션 산업에도 영향력을 발휘 중이다.
‘넥스지(NEXZ)’는 JYP가 6년 만에 선보인 K팝 글로벌 보이그룹으로 폭발적인 퍼포먼스와 개성있는 음악 색깔로 인기가 급상승하며, ‘스트레이키즈(Stray Kids)’에 이은 JYP의 차세대 보이그룹으로 꼽힌다.
보이그룹 ‘싸이커스(xikers)’도 미국 ‘빌보드 200’에 두 차례 진입하며 해외 음악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특히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동남아 국가 및 도시의 아이튠즈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번에 위촉된 홍보대사들은 개막 한류공연, K-라이프스타일 토크콘서트, 사인회, 기부활* 등 다양한 활동을 소화하며 한류박람회와 K-컬처·소비재 수출 붐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세분이 K-소비재 수출 지원에 함께해줘 큰 힘이 된다”며, “K-소비재는 단순상품이 아닌 문화 체험 매개체이고 한류가 세계에 퍼져나가는 만큼 한류와 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이끌어 K-소비재 수출 다변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