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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포스코인터내셔널, '원자재 판매가 인상' 수혜 기대…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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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포스코인터내셔널, '원자재 판매가 인상' 수혜 기대…52주 신고가

중동 전쟁 여파로 LNG·팜유 등 원자재 가격 상승 수혜 전망
포스코인터내셔널 월별 시가총액 추이 그래프=장기영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포스코인터내셔널 월별 시가총액 추이 그래프=장기영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에 따른 원자재 판매 가격 인상 수혜 기대감에 힘입어 강세로 마감했다.

■ 52주 신고가 기록...시가총액 13조 원 돌파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 거래일 대비 4.5%(3300원) 상승한 7만 66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주가는 장중 한때 8만 59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13조 4757억 원으로, 하루 사이 5805억 원이 증발했다가 회복되는 등 변동 폭(1만 3900원)이 큰 모습을 보였으나 결국 시가총액 순위 코스피 60위를 수성했다.
수급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흐름이 포착된다. 최근 20일 기준 기관은 162만 2657주를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으며, 금일 매매 동향에서도 기관은 72만 5085주를 매수하며 강한 매수 의지를 보였다.

■ '원자재 상승이 곧 이익'…증권가 호평 잇따라

이번 상승세는 중동 전쟁으로 국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판매 가격 인상 수혜가 예상된다는 증권가 분석이 주효했다.

KB증권 최용현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액화천연가스(LNG)와 팜유 등 업스트림(Upstream, 탐사 및 생산)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원자재 가격 상승 시 즉각적인 판매가 인상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미국 LNG 선구매(Offtake) 계약을 통해 저렴하게 수입이 가능하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혔다.최 연구원은 "현재 시장 환경은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매우 우호적"이라며, "미국 에너지 익스포저가 높은 일본 상사들이 수혜를 입으며 주가가 상승하는 것과 궤를 같이한다"고 덧붙였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