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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달러화, “이란과 재협상” 소식에 약세 전환…국채 수익률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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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달러화, “이란과 재협상” 소식에 약세 전환…국채 수익률도 하락

달러 지폐 사진.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달러 지폐 사진. 사진=로이터

미국 달러화 가치와 국채 수익률이 14일(현지시각) 동반 하락했다.

미국과 이란이 조만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다시 만나 종전 협상을 재개할 것이란 전망이 안전자산으로서 달러의 매력을 반감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욕포스트와 인터뷰에서 “이틀 안에” 이슬라마바드에서 대면 협상이 이뤄질 것임을 시사했다.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9% 하락한 98.088을 기록했다.

CNBC에 따르면 달러는 유로화에 대해서는 0.32% 하락한 유로당 1.1795달러, 일본 엔화에 대해서는 0.47% 하락한 달러당 158.69엔을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 대비로도 0.48% 하락한 파운드당 1.3569달러, 호주달러 대비로는 0.54% 미끄러진 호주달러당 0.7132달러에 거래됐다.

미 국채 수익률도 동반 하락세를 이어갔다.

특히 이날 공개된 미국의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2월에 비해 0.5% 상승해 시장 전망치 1.1%를 크게 밑돈 것으로 나타나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우려가 완화되고, 이에 따라 금리 인하에 다시 탄력이 붙을 수 있다는 예상이 작용했다.

기준물인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043%포인트 하락한 4.254%로 떨어졌다.

연준 금리 전망에 민감히 반응하는 2년 만기 수익률은 0.028%포인트 내린 3.753%를 기록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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