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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 재난취약계층 위해 ‘세탁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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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 재난취약계층 위해 ‘세탁봉사활동’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경기 고양시 문촌마을 영구임대아파트 단지를 찾아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세탁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사진=희망브리지이미지 확대보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경기 고양시 문촌마을 영구임대아파트 단지를 찾아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세탁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사진=희망브리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일 고양시 문촌마을 영구임대아파트에서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세탁 봉사활동과 개인위생 지원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문촌9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환절기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시기에 영구임대아파트 내 거주하는 노인 및 장애인 가구의 위생 환경을 개선하고, 질병 예방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세탁 봉사에는 협회가 보유한 5.5톤 규모의 특수 세탁구호차량 1대가 현장에 투입됐다. 이 차량에는 18kg 대형 세탁기 3대, 23kg 대형 건조기 3대가 탑재되어 있어, 하루 8시간 기준 약 1,000kg의 세탁물을 현장에서 바로 세탁하고 건조할 수 있다. 이날 희망브리지는 취약계층 20세대의 대형 이불 등 총 480kg 상당의 세탁물을 직접 깨끗이 세탁·건조해 각 가정에 당일 전달했다.

아울러, 일상 속 위생 관리 강화를 위해 준비한 '마음샤워꾸러미' 196세트도 함께 전달됐다. 꾸러미는 바디워시, 샴푸, 컨디셔너, 치약, 칫솔, 샤워타월, 비누, 손 세정제 등 총 9종의 필수 위생용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탁 지원을 받은 한 주민은 "몸이 불편해 이불 빨래는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빨아 뽀송뽀송하게 말려 집까지 가져다주니 큰 부담을 덜었다"며, "도움을 주신 분들 덕분에 환절기를 좀 더 개운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깨끗한 침구와 필수 위생용품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앞으로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