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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1차아파트 재건축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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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1차아파트 재건축사업 본격화

[글로벌이코노믹=조상은기자]서울 삼호1차아파트의 재건축사업이 본격화된다.

서울시는 지난 14일 제20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삼호1차아파트 주택재건축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5일 밝혔다.
삼호1차아파트 주택재건축사업 대상지는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에 근접해 위치하고 있다.

서측으로 경부고속도로, 동측으로 강남대로를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남측으로 250m 거리에 서일중학교와 서초초등학교 등이 들어서 있다.

이번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8개동 907세대로 조합원분양(708세대) 및 일반분양(136세대), 재건축소형(임대)주택(63세대)으로 계획했다.

단지 안에 독서실, 주민카페, 연회장 등 공동주택의 커뮤니티시설을 확충했고, 입주자와 지역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지원시설(2867.10㎡)를 계획했다.

주변보도를 3m 확보하고, 시설녹지(3324.40㎡), 공원(1513.10㎡) 등 총 4837.5㎡(대지면적의 12.10%)의 기반시설을 조성해 기부채납한다.

이번 심의 건은 중·소형 평형을 선호하는 도시 3~4인 가구 수요에 부응해 중·소형 평형(59㎡, 74㎡, 84㎡)을 전체 세대수(907세대)의 64.2%(582세대)로 확대했고, 소형(59㎡) 202세대(전체 세대수의 22.3%)로 결정했다.
재건축소형(임대)주택 63세대를 공급해 서민을 위한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