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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3분기 영업이익 243억원에 그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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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3분기 영업이익 243억원에 그칠 전망

[글로벌이코노믹=이성호기자] LG이노텍의 3분기 영업실적이 기대에 못 미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동양증권에 따르면 LG이노텍의 3분기 영업이익은 243억원으로 추정, 이는 당초 전망치를 크게 하회하는 수준으로 LED 적자축소가 더딘데다 카메라모듈 실적도 주 거래선의 신제품 지연으로 정체됨에 따른 것이다.
또 LED는 조명 수요가 예상보다 약하고, TV용 제품에 대한 가격인하 압력도 강화됨에 따라 전분기 수준의 영업적자가 유력시 되고 카메라모듈은 주 거래선의 신규 스마트폰 출시 지연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전분기 수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4분기에는 카메라모듈이 주도하는 실적개선이 기대됐다.

주 거래선인 A사의 신규 스마트폰이 9월에 출시됨에 따라 카메라모듈 매출증가는 4분기부터 본격화되고, 수익성도 동반해서 개선될 것이라는 관망이다.

LED 부문은 거래선의 재고조정으로 인해 4분기에 매출감소와 영업적자 확대가 불가피하지만 카메라모듈 실적개선이 LED 부진을 압도함에 따라 4분기 전사 영업이익은 370억원으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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