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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원대림재건축 내년 5월 착공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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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원대림재건축 내년 5월 착공 순항

[글로벌이코노믹=조상은기자]

최근 관리처분변경안이 조합원총회에서 통과하면서 잠원대림아파트재건축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최근 잠원대림아파트재건축조합은 조합원총회를 열어 △상가용지 3162㎡ 근린생활시설용지 활용 △잠원역과 한강변을 잇는 보행전용도로 및 녹지 조성 등의 공공성 확대방안을 담은 관리처분변경안이 조합원 4분의 3 이상의 동의를 얻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그동안 단지 아파트와 상가 조합원들간의 이견차로 수년째 지지부진했던 잠원대림재건축사업이 한층 탄력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잠원대리재건축조합은 관리처분변경안 통과로 입주민들의 이주를 내년 1월까지 마무리 해 당초 계획대로 5월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잠원대림재건축조합 관계자는 “관리처분변경안이 통과로 입주자들의 이주는 내년 1월까지 계획하고 있고 5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조합은 입주자들을 대상으로 내달 1일부터 이주비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이주비는 평형대별로 4억원, 5억원, 6억원으로 책정했다.
한편 잠원대림아파트재건축사업은 3만4873㎡대지에 7개동 15~35층 총 843가구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시공사로 삼성물산이 선정됐다.